Paris. 180807
2018.08.07 집사끄적.
두 녀석 같이 있을때가 제일 예쁜데..
요근래 첫째냥이가
둘째냥이가 옆에만 와도 질색하며 자리를 피해버렸다. 밤이 되면 둘이 다투는 소리도 종종 들리곤 했는데
이유도 모를 뿐더러 집사가 괜히 개입하면 안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어 가만히 내버려뒀다.
생각해보니 주기적으로 둘째냥이가 첫째냥이에게 도전을 하는 듯하다. 그러면 그때마다 첫째냥이가 무섭게 제압을 하는 모양이다. 어느순간 둘째냥이의 귀가 빨갛게 상처가 나있을때도 있으니..
이녀석들의 세계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래도 오늘은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정리가 되었는지 다행히 잘 붙어다닌다😶
얘들아,
날도 더운데 피곤하게 싸우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라옹😿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