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일기] 누나가 나를 그려줬다. 겁나 뚠뚠하다-_-.
[개미의 일기]
2018년 3월 7일 수요일
날씨: 봄이오는가봄
울집 누나는 그림이란걸 그리는걸 좋아한다. 심심하면 혼자 방구석에서 뭘 그리 끄적끄적대더라.(심심하면 나 간식이나 주지...) 근데 오늘은 나를 그려주겠다고 한다.
나는 첨엔 맛나는걸 주는 줄 알고 겁나 신나서 얌전히 앉아있었다. 근데 한참이 지나도 아무것도 안주더라. 나는 급 시무룩해져서 있었는데, 얼마지나 누나가 허옇고 납작하고 펄럭이는걸 내게 내밀었다. 먹는건줄 알고 혀 낼름 댔다가 디지게 한소리 들었다... 쩝.......
무튼 누나가 나를 그렸댄다. 내가 이렇게 생겼냐... ㅡㅡ
뭐야 나 웰케 뚠뚠해? 나 안이러커덩????!
기분이 나빴다. 간식도 안줘서 배고프다.. 오늘 간식은 이제 읎나... 쩝.
-오늘도 넘나리 배고픈 개미일기 끝.-
뚠뚠개미 미간주름 ㅋㅋ
그것이 바로 개미의 매력 뽀인트~
잘그렸어요
그림 그리시나봐요^^
앗 감사합니다..ㅎㅎㅎ그냥 취미로 그리는 정도에요^^;; 다듬을 곳이 많죠ㅎㅎ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개미가 쫌 신세대군요. 요즘 말을 하네요 ㅋㅋㅋ
개미는 정말로 개의 탈을 쓴 사람이에요ㅋㅋㅋㅋ
이정도믄 엄청잘그리신건데 ㅎ 뚠뚠하지도 않단다 개미야 걱정마~
쑥스럽네용 헤헤 감사합니다~~😁😁
취미로 그리시는데 너무 잘 그리십니다!
포밀이가 팔자주름이 포인트라면 개미는 미간 주름이 뽀인뜨네요. ^^
@olia1님께 그림칭찬을 받다니... 넘나 감사합니다ㅎㅎ 일러스트 그림 이쁘게 잘보고 있어용ㅎㅎ ;-) 제가 좋아하는 취향의 일러스트에용~~ ;)
오~ 잘 그리시는데요?
저 뱃살에 핑크빛 피부까지 말랑말랑 너무 귀여워용
감사합니당ㅎㅎ 개미 뱃살의 은은한 핑크빛을 알아봐주시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