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722] 오늘의 고양이 cats for today
게스트하우스 스탭이 프랑스로 한달 반 정도 돌아가는 바람에 딱 그만큼 눈코뜰새 없었다는 것을 스팀잇 포스팅에서 알 수가 있네요. 마지막 포스팅이 6월 10일 이었다니!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손님들은 에어컨을 24시간 틀어놓는데, 못틀게 할 수도 없고 전기세가 큰 걱정이네요 ㅠㅠ
한달 반 사이에 마당 식구가 한마리 늘었습니다. 옆 집 쯤 사는 길고양이 어미가 저희집에 두고 갔어요...! 먹을거 있는 집이라 아기한테 좋을 거라 생각했는지.
더운데도 마당을 떠나지 않기에 쿨매트를 냉동실에 넣었다가 꺼내줬습니다. 아직은 갸우뚱거리기만 하네요.
일곱냥이 중 막내가 날씨때문인지 자주 토하고 컨디션도 좋지 않아 오늘 동물병원에 가 볼 생각이에요.
게스트하우스에 사는 기역이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살쪄서 다이어트 사료를 사줬더니 맛없다고 잘 안먹네요. 하긴 사람도 다이어트 식단은 맛이 없으니까!
그나저나 노회찬의원의 소식으로 아침부터 충격입니다. 더 나쁜짓 하고 더 돈 많이 받은 인간들도 버젓이 큰소리치면서 살아있는데....
한달 반만에 돌아왔네요!
스탭도 돌아왔으니 여유가지고 열심히 고양이들을 올려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