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묘 일기] 춘수와 달콤이 7/7
춘 수 와 달 콤 이
탁묘 일기 다섯 번째
달콤이가 탁묘를 온 다음 처음으로 주말을 맞이했습니다. 해 뜨면 집을 나서기 바빴던 가족들이 모두 집에 머물고 있으니 조금 의아한 것 같습니다. 날이 밝아 카메라를 꺼내 달콤이를 몇 장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달콤이가 주로 창가에 머물다 보니 빛을 등지고 있는 사진이 많네요. 그래도 아비시니안 특유의 길쭉한 매력이 잘 보입니다.
주말이 되자, 춘수는 하루 종일 방 안에서 낮잠을 즐겼습니다. 달콤이는 여전히 창가 자리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적응했기 때문에 가끔 기지개도 켜고 밥이나 간식을 먹기도 합니다. 이름을 부르면 냥냥 대답도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머리를 쓰다듬어달라고 하기도 합니다. 달콤이는 낚싯대 장난감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춘수는 깃털 장난감을 좋아하는데, 그래서 토요일 하루 달콤이와 춘수랑 장난감을 번갈아가면서 놀아줬습니다.
내일이면 달콤이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 전에 많이 적응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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