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반갑습니다 applepost 님! 누구나 다 마음 속에 원칙 하나를 정해놓고 살지만 어쩌다 보면 그 원칙이 원칙에 원칙의 알을 낳다보면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되도록이면... 이라는 단서를 달고 산지 좀 됐습니다. 오늘의 소비로 제가 글을 쓴다면 아마 오늘 하루를 넘겨야 할 듯합니다. 생각해보니 정말 하루에 많은 곳에 지출을 하는군요. 주부이자 아내이고 엄마이다보니 각각의 역할에 필요한 소비의 형태가 존재합니다. 저 역시 커피 한잔에 책을 읽어 나가는 것이 하루 중의 가장 큰 호사입니다. 오랜만에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원칙이 원칙에 원칙의 알을 낳다 보면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다! 무슨 명언인가요~ 괜히 위안이 되네요.
북키퍼님, 주부, 아내, 엄마의 역할을 해 나가다 자주, 커피 한 잔에 책 읽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