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큐티 다니엘 큐티 5-6일차
다니엘 2장 24~35절
꿈을 알아맞히는 다니엘
다니엘은 호위대장 아리옥에게 갔습니다.
“제가 왕의 꿈에 대해서 말하고 해몽도 해드리겠습니다.”
그러자 아리옥이 다니엘을 왕에게 데려갔습니다.
“다니엘아! 네가 내 꿈을 말할 수 있다고?”
“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해몽도 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럼 말해보아라!”
다니엘이 왕 앞에서 서서 말했습니다.
“임금님은 머리는 금이고 가슴과 팔은 은이고 허벅지는 청동, 종아리는 쇠, 발은 쇠와 진흙이 섞여 있는 커다란 신상을 보셨습니다. 그런데 돌 하나가 날아와 신상의 발을 부숴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돌은 점점 커져서 큰 산이 되어 온 땅에 가득해졌습니다.”
“그래 맞다! 다니엘아, 바로 내가 그 꿈을 꾸었다!”
다니엘 2장 36~45절
꿈을 해석하는 다니엘
다니엘이 느부갓네살 왕을 높이며 말했습니다.
“폐하는 왕 중의 왕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폐하에게 큰 능력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폐하의 나라는 황금이고 폐하의 나라 뒤에 일어나는 나라는 청동이기 때문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의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그래 내가 황금이니 최고이지!”
다니엘은 계속해서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해몽해 주었습니다.
“청동의 나라 다음에는 무엇이든 깨뜨리고 부수는 쇠의 나라가 올 것입니다. 그러나 진흙과 섞여 있는 것을 보셨듯이 이 나라는 섞이지 못하고 둘로 나뉘게 될 것입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혀를 차며 말했습니다.
“흠, 어느 것 하나 오랫동안 지속되는 나라는 없구먼! 섭섭하기는 하지만 하나님의 뜻이니 어쩔 수 없지.”
다니엘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그러나 폐하 하나님의 나라가 있습니다. 그 나라는 완전하고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왕이 되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