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팟캐스트]언슬조18화- 내로남불 사내정치, 해! 말어?
안녕하세요, 하늘입니다. 팟빵을 통해서 11회 미투 그 이후, 그 많던 술자리 7ㅐ부장들은 어디로 갔을까부터 방송 잘 듣고 있습니다. 1회부터 들었어야 되는데 제가 처음 언슬조 방송을 듣기 시작할 때 11화가 가장 최근 에피소드라서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정신없다보니 댓글로 방송 잘 듣고 있다는 내용을 적거나 이메일로 보냈어야 되는데 운전하면서 생각하다가도 다른 일 먼저 하다보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11화부터 방송을 줄곧 들으면서 "박사원"님을 저는 "박서현"님으로 들었다가 어느 순간 "박사원"으로 듣게 되었답니다. 언슬조의 방송들을 들으면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공감이 참 많이 가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관점에서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대화들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네요.
지난 금요일 퇴근하면서 18회 내로남불 사내정치질편을 들었습니다. 저도 이직을 몇번하면서 조직문화가 다른 곳을 여러 곳 겪었는데 사내 정치질에 진절미가 나면서도 언슬조에서 말하는 각자의 위치에서의 입장은 그 때나 지금이나 다소 이해는 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자리에 가기 전에는 안보이는 것들이 있는 것들은 사실이니깐요.
다음 에피소드가 나오기 전에 1편부터 10편까지 틈틈이 정주행해야겠습니다. 직장생활에 대해서 수다를 떨고 싶은데 막상 직장분들과는 편하게 나눌 수 없는 대화를 언슬조를 통해서 나누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자꾸 찾아 듣게 됩니다. 댓글이 너무 길어지면 또 예의(?)가 아니니 이만 마칩니다. 언슬조를 알게되면서부터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그리고 방송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왕 정주행이라니...사실 몇개만이라도 들어주시는게 감사하죠!! 꼼꼼히 써주신 댓글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저희 모두 하늘님 댓글 보고 전부 마음으로 눈물 주르륵! 사실은 초창기1화에서 10화까지는 저희도 너무 서툴러서^^;;; 부끄럽기도 하고 11화부터 들으셨다니 다행이다, 하고 생각했거든요.^^;; 암튼 적지않은 에피를 이렇게 꼼꼼히 들어주시고 또 정성스런 댓글까지 너무너무 감사해요 하늘님. 하늘님도 다양한 직장을 경험하셨군요. 왠지 직급이나 내공이 관록이 있으신 분인것 같습니다. 언제든지 하고싶은 얘기는 편하게 썰 풀어 주세요. 저희는 댓글하나 달릴때마다 신난답니다! 그리고 스팀방송국 스팀시티 넘넘 기대 됩니다.^^ 가볍지 않은 프로젝트를 어깨에 걸고 가시는 게 쉽지 않을텐데.... 하늘님 응원합니다!
방송을 여러 에피소드 들으면서 언슬조 팬이라서 "부장은 외로워~♬" 김부장님, 운동 좋아하는 머슬매니아 신차장님, 눈치보고 비위 맞추는, 프로 이직러 이과장님, 투덜투덜 투덜이(대리끼리 대동단결) 문대리님, 성공한 문과생 박사원님의 팬인데 이렇게 댓글로 소통하니 무척이나 반갑습니다.
여기는 블록체인으로 박제화 되는 곳이라 아무래도 발설(?)하고 싶은 내용(?)은 조심스럽고 기회가 되면 이메일을 통해서 저도 뻥~ 하고 속 시원히 대나무 숲으로 활용하고 싶습니다. 더불어 스팀시티 응원 감사합니다. 서로 서로 응원해서 함께 으쌰으쌰~ 발전하는 동지들이 되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저 또한 언슬조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