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스크롤주의] 2주만에 올리는 첫 포스팅 - Wonder Woman (2017) 리뷰
2주만에 올리는 첫 포스팅 - Wonder woman (2017) 리뷰
안녕하세요! Bonesgirl입니다 :)
처음 소개글을 작성 한 이후 시간이 꽤 지났습니다. (아마 2주...? 정도?)
그동안 다른 영화 분석글을 쓰다가 제 풀에 지쳐서 일단 중단했고요....
아직 백수신세라 일할 자리도 알아보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잘 지냈답니다!
그러던 중 제가 배우 ‘크리스 파인’을 좋아하는 데 마침 그가 나온 ‘원더우먼’이 개봉해서 보고 왔답니다.
보고 생각해볼 점이 많아져서 후다닥 리뷰를 쓰려고 달려왔어요!!
저는 영화를 비롯해 다른 작품들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요,
작품을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감상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스팀잇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개인적인 견해를 쓰는 식으로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편하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태그는 kr-literature에 책 리뷰가 있는것을 보고 넣었다가 문학이 아니다보니 변경했는데, 안없어지네요.. 심지어 literate로.. 예, 뭐.. 저 문학적인 사람입니다... )
Wonder Woman (2017)
Director: Patty Jenkins
Writers: Allan Heinberg (screenplay), Zack Snyder (story by)
Stars: Gal Gadot, Chris Pine, Robin Wright
시작부터 번외, '원더우먼'의 캐스팅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저는 잠시 이 영화를 불매를 생각 했을 정도로 ‘원더우먼’의 캐스팅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공식적으로 가자지구 폭격을 지지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영화 내에서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을 그냥 보고 있을 수는 없어요!’라는 식의 대사를 할 때마다 몰입이 깨지니까요. 배우와 역할을 완전히 분리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상관없으시겠지만 그 점은 인지하시고 영화관에 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하는 이유는 액션 연출과 여성의 활약.
영화의 플롯과 캐릭터들을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작위적으로 느껴지고, 허술한 부분이 많은 영화이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영화를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 할 수 있습니다. 슬로우 모션이 자주 이용되는 액션 연출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저는 충분히 멋있게 느껴졌고 (특히 아마존 전사들의 전투씬), 그동안 남성 영웅 주연의 영화에서 조연 여성이 어떻게 소비되었는지 조금이나마 생각 해 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입니다. 여성도 강하다는 것을 멋지게 보여준 작품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가 제작을 따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여성감독의, 여성 히어로 원탑 영화였으니까요. 이런 영화가 새삼스럽게 조명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영화를 아직 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히어로 무비’ 혹은 ‘수퍼히어로 무비’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으실 겁니다. ‘히어로 무비’가 전문적인 용어가 아닐지라도 우리는 무슨 영화들을 말하는 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악에 맞서서 선량한 시민들을 구하는 영웅들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들을 보며 짜릿함을 느낍니다. 예전의 히어로 무비들은 주인공들의 초인적인 능력과 활약에 주목하여 그들이 얼마나 멋있는지 보여주었다면, 요즘 나오는 히어로 무비의 주인공들은 초인적인 힘을 가졌다고 해도 그들이 왜, 어떻게 그런 인물이 되었는지, 어떤 고뇌를 하는 지에도 주목합니다. 좀 더 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인물의 개연성을 만들고 관객들이 그들에게 더 빠져들도록 하는 것이죠. 좀 더 인간적인 영웅의 이야기는 요즘 나오는 영화들을 보면 어느 정도 이미 ‘문법’이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 개봉한 ‘원더우먼’ 영화도 그 문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히어로 무비의 정석을 잘 따르고 있죠. 그러나 어설픈 부분도 곳곳에 보이는 영화였습니다. 히어로 무비의 형식은 벌써 어느 정도 정형화되었고, 히어로 무비의 핵심인 액션 장면의 효과를 담당할 영화 기술도 많이 발전했는데 왜 그럴까요? 놀랍게도 여성 원탑 주연의 히어로 무비는 (아마도) 처음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2017년에요!
‘원더우먼’은 굉장히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영화의 완성도나 작품성과는 별개로요. ‘원더우먼’이라는 캐릭터는 1941년에 코믹스에서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원더우먼’이 코믹스에 처음 등장하고, 단독 영화가 나오기까지 76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슈퍼맨, 배트맨 등 코믹스로 등장한 영웅들의 영화가 그동안 수십 차례 만들어진 것에 비하면 너무 오래 걸렸죠.
여성이 주인공 영웅으로 등장하고, 남성 조연이 그를 받쳐주는 구도의 영화는 생소합니다. (그 반대의 구도의 영화는 263764782673개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 여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입니다. 이런 사실이 아직 특별하게 여겨진다는 것이 안타깝지만, 이제는 그런 사실들이 놀랍지 않은 날들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더우먼’ 영화 자체의 의의를 높게 사고, 주변에도 많이 추천하고 싶은 영화이지만 물론 이 영화는 어설픈 부분도 꽤 보였습니다.
1. 각성한 신은, 영웅이 되었나?
일단 이 영화의 ‘목적’을 생각해볼 때, 저는 의심할 여지없이 이전과는 다른 ‘여성 영웅’의 활약을 보여주려고 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한 것보다 여성영웅의 활약이 그리 두드러지지 않았습니다. ‘원더우먼’인 이 영화의 주인공 ‘다이애나’는 인간은 해낼 수 없었던 일을 해내고, 분명 가장 강력한 악 ‘아레스’를 저지하는 영웅입니다. 이 영웅은 물론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깨달음을 얻고 각성하여 인류를 구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이 ‘개연성’은 갖추었으나 충분해보이진 않았습니다.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아는 것, 인류를 믿어보기로 하고 각성하여 적 ‘아레스’를 처단하는 것은 영화의 후반부에 휘몰아치듯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이애나’라는 인물(신)이 깊이를 가진 존재로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다이애나’에게 인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심어주는 인물 ‘스티브 트레버’가 있기에 다이애나가 마지막에 자신의 의지로 아레스를 죽이는 것은 이해되는 행동이었지만, 다이애나라는 존재 자체가 그 전까지는 일단 하나의 개체로서 인류에 대해 심오한 고민을 하거나, 인간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 존재가 아니었기 때문에 ‘다이애나’의 각성은 조금은 작위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살던 터전 ‘데미스키라’를 떠나 인간의 세계로 왔을 때 다이애나는 무지하고 순진하게 행동하는 인물이었고, 용맹하지만 지혜로운 인물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물론 영웅이라고 완벽할 수는 없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이애나는 ‘아레스를 처단하여 전쟁을 끝내고 무고한 사람들의 죽음을 막겠다’는 자신의 목적을 위해 직진했고 결과적으로는 그것이 성공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인간 입장에서’ 큰 희생을 막으려고 분투하는 ‘트레버 대위’의 계획에는 한 번도 제대로 동조한 적이 없습니다. 이는 여성이 꼭 남성의 지시를 따르고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과는 별개로 ‘다이애나’라는 인물을 무게감 없고 단순한 인물로 그려버리는 것이 되었습니다.
영웅을 영웅답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초인적인 힘을 가져서 악당을 처단하는 것이 영웅일까요? 그보다는 자신의 능력이 보잘 것 없다하더라도 자신을 던져 대의를 이루는 것 (보통 다수의 생명을 살리는 것)이 그 사람을 영웅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꼭 그런 가치를 위해 죽어야만 영웅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이애나와 비교했을 때, 인간임에도 ‘숭고한’, ‘희생’으로 세상을 지킨 트레버가 더 영웅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는 것입니다. ‘다이애나’가 ‘성장’할 때 이미 그는 큰일을 하고 죽었으니까요...
2. 원작의 한계성
이 영화를 보면 별 무리 없이 이야기를 따라갈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개연성’이 있고 그 맥락을 따라갈 수 있다는 의미죠. 그러나 조금 생각해보면 의문점들이 많이 생깁니다. 이는 아마도 원작의 한계 때문일 것입니다. 원작이 별로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원작이 나온 시기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 시대에 영화화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겁니다. 작중 배경은 ‘1차 대전’ 시기인데, 주인공을 비롯한 아마존인들은 고대 그리스, 신화의 시대의 인물들입니다. 코믹스에서 그 설정이 코믹스가 나온 ‘1차 대전’이 종전한 때와 근접한 시기에는 좀 더 그럴듯하게, 어쩌면 희망으로 받아들여졌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벌써 2010년대이고, 이미 ‘1차 대전’ 역시 사실로서의 ‘역사’로 정리된 지 오래인 시대입니다. 그런 중에 초인적인 존재가 너무나 눈에 띄게, 혼자 활약한다는 사실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입니다. ‘1차 대전 때 원더우먼이 활약해서 전세가 바뀌었대!’라고 하면 그런 존재가 실존하는지의 여부도 그렇지만, 그럼 2차 대전은? 그 전에는 뭐 했는데? 하는 여러 의문들이 파생됩니다. 창작시기와 지금 영화화 된 시기와 너무 괴리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의문들은 영화에 몰입하는 데 명백히 방해요소로 작용해버리는 것입니다.
3. 허술한 캐릭터
배경 자체가 1차 대전인 데다가 주인공은 ‘신’이라서 ‘신화시대’에서 온 인물이기 때문에 이를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많은 고민과 노력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 결과 이 영화는 정말 아주 비현실적인 세계와 인물이 등장함에도, ‘말은 되네.’하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개연성’에 신경을 쓰다 보니 확실히 엉성한 부분들도 보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에 많이 섬세하지 못했다고 느꼈습니다.
일단 ‘다이애나’는 전투력은 최고이지만 트레버가 죽고, 아레스와 전면전을 하기 전까지는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순진한, ‘사람’도 아닌 ‘신’이기에 안타깝다거나 매력적이라거나 한 존재로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다이애나’는 주인공이고 영화 등장인물들 중 유일하게 ‘일대기’가 영화에 나오는 인물이지만, 영화 첫 부분을 할애한 ‘일대기’로 단순히 ‘전사’로 성장한 ‘다이애나’만 볼 수 있을 뿐 어떤 정체성이나 고민을 가진 개체로서의 ‘다이애나’는 거의 보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조연이자 원더우먼의 상대역인 ‘스티브 트레버’ 대위는 ‘전투’에서는 조금 도움을 주는 정도이지만 (물론 꽤 도움이 된다!) 그 외의 모든 상황에서는 ‘다이애나’를 돌보고 돕는 (어찌보면 캐리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평균 이상’의 잘생긴 외모에 유머러스하고, ‘다이애나’를 여자라고 깔보지도 않고 존중하며, 자신이 위험해질 것을 알면서도 다이애나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를 전장에 데려다줍니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여 독가스가 런던에 살포되는 것을 막습니다. 이전까지는 찾아볼 수 없었던, 완벽한 남자 캐릭터인 셈이었습니다. 정말 환상 속의 동물 같은 존재입니다. 게다가 하늘에서 뚝 떨어지고 그의 일대기나 과거는 영화에서 제대로 나오지도 않으니 정말 비현실적인 존재였습니다. 원더우먼인 다이애나가 주인공이고 이 주인공의 이야기에 시간을 할애해야했기 때문에 ‘트레버’가 존재가 상대적으로 붕 뜬 존재가 되어버렸다면 어쩔 수 없기는 합니다. 그러나 ‘트레버’가 과거는 보이지 않는 인물이라 하더라도 ‘현재’는 ‘다이애나’와 엮이기 때문에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트레버는 ‘스파이’임에도 불구하고 치밀하지 못하거나 어설픈 면모가 종종 드러났습니다. 스파이가 뭐 저래? 싶은 부분들이 종종 보였는데, 이는 ‘스파이’인 트레버의 캐릭터를 구축하는데 섬세하지 못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스파이치고는 너무 허술한데, 이 허술함이 캐릭터성이 아니라 그냥 어영부영 흐려버리기 때문에 연출상의 허술함으로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트레버의 죽음 장면 역시 ‘저 방법밖엔 없었나? 굳이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방법이 있었을 것 같아’ 하는 생각이 먼저 들었고, 마을에서 트레버와 다이애나가 같은 방으로 들어가는 씬도 캐붕(OOC)에 가까운 사족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더 허술하고 의뭉스럽게 보일 수 있었던 ‘트레버’라는 캐릭터를 그나마 트레버 역의 ‘크리스 파인’이 연기력과 외모로 살린 것 같았습니다. 그와는 반대로 역시나 좀 허술하게 짜인 ‘다이애나’의 캐릭터는 주연 배우가 그 이상으로 역할을 생동감있게 만들기에는 역량이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습니다.
그 외의 조연들은 나름대로 역할을 잘 연기해낸 것 같았지만, 주인공의 반대축인 ‘아레스’ 역시 별로 임팩트가 없고 허술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등장하기까지 어디에서 뭘 했는지 전혀 알 수가 없어서 역시나 붕 뜬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외에도 다이애나의 정체를 알려줄 사람이 안 알려주고, 알려주면 안 될 것 같은 사람이 알려주는 등, 캐릭터들을 구축하는데 조금 더 신경을 썼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반전은 없는 영화
영화 내에서 나름대로 재미와 충격을 주는 요소로 반전을 노린 것 같은 부분이 몇 군데 있었는데, 엄밀히 말하면 ‘반전’이라고 느껴진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 자체가 ‘갓킬러’인 다이애나의 정체는 작위적으로 느껴질 정도였고 그것이 알려지는 상황도 그리 드라마틱하지 않았습니다. 아레스의 정체 역시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고, 등장한 아레스 자체도 강력하고 두려운 존재로 느껴지기보다는 조금... 말이 많고 허접하게 느껴지기도 했기 때문에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트레버의 죽음은, 영화관의 들어서기 전부터 예상을 했고, ('배트맨vs슈퍼맨' 영화를 봤고, 현재 배경인데 원더우먼은 초인이니까 살아있다. 그런데 1차대전때 찍은 흑백사진에 있는 남자가 살아 있을 리는 없다. 그러면 ‘원더우먼’ 영화에서는 분명히 죽을 거고, 아주 멋있게 죽을 것이다! 캐릭터는 그렇게 쓰는 거니까!!!!) 영화에서 너무 완벽한 인간 남자로 나오니, 저런 인간이 살아 있을 수 있을 리가 없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놀랍지 않았습니다. 그냥 올 것이 왔구나... 했을 뿐. (예상했어도 슬프긴 했지만요..)
총평: 갈길은 멀지만, 재미도 있고 기념비적 의의가 있는 여성 영웅 영화
사실 한동안 오버워치 시즌이 얼마 안남아서.... (며칠 전에 새 시즌이 열렸어요 근데!!!)
게임 하느라 리뷰 쓰는 것도 게을리하고, 책도 빌렸다가 그대로 반납하고... 그랬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놀다가 크리스 파인 영화 나왔다고 달려가서 봤죠.... (물론 갤 가돗 땜에 고민은 잠시 했어요)
저는 크리스 파인이 너무 좋아요......................(뜬금없는 고백)
스티브 트레버 인생캐릭터 될 것 같아요.... 요즘 크리스 파인 영화들 다 연기도 좋아요...
다들 ‘로스트 인 더스트’(Hell or Highwater)를 봐주세요... ‘스타트렉 비욘드 Star Trek Beyond’도 봐주세요....
(원래 쓰던 영화 분석글이 ‘스타트렉 비욘드’ 였답니다.. 그건 기회가 되면 다음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흠 영화를 아직 보진 않았지만
주인공 배역을 맡은 배우가 그런 논란이 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네 우리나라에서는 그 이슈에 그렇게 민감하지 않아서 모르시는 분들도 꽤 있으신 것 같더라구요! 여성 영웅 주인공 영화에 하필이면 그런 배우가 캐스팅되다니 너무 안타깝지만... 이 영화를 시작으로 여성 영웅 주인공 영화들이 많이 나와서 관객이 배우를 가리고 선택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영화는 재밌으니 꼭 보세요ㅋㅋㅋ
크리스 파인을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제 친구도 크리스 파인 팬인데! 참 미남 배우지요.
저는 히어로 무비에 크게 관심을 가지는 편은 아닌데
DC에서 최근에 개봉했던 영화들에 비해서는 잘 만든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상세한 영화 소개 감사드립니다.
팔로우하겠습니다 :)
네!! 그냥 잘생긴 배우라는 건 예전부터 알았지만 최근 필모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줘서 완전 빠져버렸어요!!! 친구분도 팬이라니 뭔가 반갑네요!!!
저도 히어로무비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요즘 참 많이 나오다보니 접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기존 DC영화들에 비해 이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건 들어서 알고 있지만 본 게 별로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어요~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로우도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