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II 58화

in #kr-game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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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 : 그래... 그게 내 진짜 명칭이다.
쿠스하 : 지, 진짜... 명칭!?
쿄스케 : 너희들은 대체 누구냐? 지금 라미아가 말했던 섀도우 미러... 그게 너희 조직의 이름인가?
빈델 : 그래. 그리고... 나의 이름은 빈델 마우저... 섀도우 미러의 지휘관이다.
쿄스케 : ......
빈델 : 만나서 영광이다. 연방군 특수진압부대 베오울브즈 대장... 쿄스케 난부 대위. [이쪽] 에선 가공할 힘을 갖지 않았다... 고는 들었다만 말이다. 후후후...
쿄스케 : (특수진압부대의 대위라고...? 내가...?)
엑셀렌 : 잠깐 너희들! 우리 라미아한테 무슨 짓을 했어!?
레몬 : 아무 짓도 안 했는걸? 그녀는 처음부터 저러기 위해 너희들과 접촉했어. 알기 쉽게 말하자면 스파이란 거겠네.
엑셀렌 : ...!
레몬 : (그래... 이 애가... 엑셀렌... 이런 모습으로 만나게 될 줄이야...)
엑셀렌 : (뭘까... 이 느낌... 이 사람은...?)
라미아 : ......
레몬 : (안쥬르그... W17...? 하가네의 브릿지를 제압하라고 말했을텐데 어째서 바깥에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라도 있었던 걸까?)
빈델 : 그럼... 대답을 들어볼까, 다이테츠 미나세 중령. 무장해제에 응할텐가, 안 할텐가?
다이테츠 : ......
케네스 : 기다려, 얘기가 다르잖나! 녀석들의 지휘권은 내가 쥐기로 되어있었을텐데!
빈델 : 넌... 케네스 소장이냐. 사령부의 제압은 성공한 모양이군.
다이테츠 : 뭐라고!?
레피나 : 제, 제압!?
케네스 : 네 이놈... 쓸데없는 소리를 지껄이다니!
카이 : 으윽! 이미 빠져나갈 구멍은 몽땅 메워버렸다 이건가!
다이테츠 : 스틸2로부터 각기에! 그 자리에서 일시대기해라!
카이 : 라, 라져...!
빈델 : 현명한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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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스케 : 칫, 사기꾼 놈들이... 준비는 다 끝내놨다... 이건가. 빈델이라고 했었지... 너희들의 목적은 뭐냐? 이런 번거로운 방법을 선택한데에는... 그만큼의 목적이 있었을텐데?
빈델 : 우리들의 목적은 하나... 이상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이다.
쿄스케 : 이상의 세계라고?
이름 : 이거야 또 되게 웅대한 얘기구만. 요점은 세계정복이라 이거냐?
빈델 : 말하는 방식을 바꾸면, 그럴지도 모르지. 허나 무엇으로서 이상의 세계를 만드는지는 세계를 창조하는 자만이 결정할 권리를 갖는다.
라미아 : ......
빈델 : 그리고 세계정복은 그 권리를 행사하기 위한 과정에 지나지 않아.
카티나 : 개수작은 됐어! 네놈들의 이상이란 거나 말해봐!!
빈델 : ...영원의 투쟁... 끊이지 않는 다툼이 일어나는 세계... 그게 우리들의 이상의 세계다.
마사키 : 헛소리 마! 그딴 세계의 어디가 이상이냐!!
레몬 : 이상이지. 전쟁이 있으니까 파괴가 있고... 동시에 새로운 창조가 시작돼. 전쟁이 있으니까 발전한 기술이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본 적 있어?
츠구미 : 전쟁으로 발전한 기술...!?
레몬 : 그래... 이를테면, 테슬라 드라이브... 전쟁이 없었다면 현재정도로 소형화, 고성능화는 진행되지 않았어...
츠구미 : !!
레몬 : 그리고, 휴케바인을 시작으로 한 EOT를 응용한 인형기동병기... 트로니움을 동력원으로 하는 SRX... 이것들은 이성인과의 전쟁이 없었다면 태어나지 못했을 거야.
류세이 : !!
레몬 : 당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병기는 전쟁이 낳은 기술의 결정체... 인류의 영지라고도 할 수 있는 거야.
아이비스 : 그런 게... 그런 게 말이 된다고봐!?
츠구미 : 과학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있는 거야! 전쟁을 위한 기술이 인류의 영지 따위일리가 없어!!
빈델 : 하지만 전쟁 없이 인류의 발전은 있을 수 없다. 그건 역사가 증명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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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 대령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다. 전쟁이 있으니까 영웅은 태어난다. 그리고 그 자야말로... 이성인을 내몰아낼 자가 될 거다.
테츠야 : 너, 제정신으로 그런 소릴 하고 있는거냐!?
리 : 테츠야... 인스펙터를 쓰러트릴 수 있는 건 섀도우 미러뿐이다.
테츠야 : 뭐야!?
리 : 그렇기에 난 그들 편에 붙었다. 그리고 인류는 투쟁으로서 자신을 키워... 새로운 힘을 얻을거다. 그래... 네놈들 이상의 힘을 말야.
테츠야 : 넌 그걸 위해 전쟁을 지속시키겠다는 거냐!? 그것 때문에 희생을 치러도 상관없다는 거야!?
리 : 희생은 이미 치렀어. 네놈들이랑 케네스 같은 무능한 군인 때문에.
테츠야 : !!
리 : 섀도우 미러야말로 나의 이상의 군대. 병사는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고 생명을 던지는 것도 마다하지 않아.
워단 : ......
에키드나 : ......
라미아 : ......
리 : 그들이 아니라면 지구권을 방위할 수 없다는 말이다.
쿠스하 : 그렇다고 해서 전쟁을 지속시키겠다니 틀렸다고 생각해요!
브릿트 : 그래! 우리들은 전쟁을 계속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게 아니야! 너희들같은 녀석들에게서 이 세계를... 거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리 : 흥, 말단 병사는 자기 임무만 생각하면 돼. 그리고 임무를 확실히 수행하는 병기면 된다 이거다.
아라드 : 헛소리마! 우리들은 병사이긴 해도 병기는 아니야! 기계가 아니라고!
라미아 : ......
아라드 : 라미아씨 역시 그렇지 않나요!?
라미아 : ......
빈델 : W17에게 물어봤자 소용없다. 아까전에 리 중령이 말했다시피 녀석은 임무에 충실한 인형이니까.
아라드 :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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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스하 : 이, 인형이라니...!
빈델 : ...최후통고다. 다이테츠 미나세 중령. 무장해제를 해라. 그러지 않으면... 죽는다.
다이테츠 : ......
테츠야 : 함장님...!
다이테츠 : 투쟁은 인류의 발전을 돕는다... 확실히 저 남자가 말한대로겠지.
빈델 : ......
다이테츠 : 허나 싸움으로서 태어나는 것, 그리고 잃어버리는 것...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결과만을 보는 자에게 전쟁을 말할 자격따윈 없다!!
라미아 : ...그래. 그게 올바른 거겠지.
빈델 : 음...!?
레몬 : W17...!? 너, 무슨!?
라미아 : 빈델님, 레몬님...
빈델 : 네 이놈, 무슨 짓거리냐!?
라미아 : 코드 ATA... [ASH TO ASH]... 발동...!
레몬 : 우리들을...!? 기다려, W17!!
라미아 : 우리들은 이 세계... [이쪽] 에 와서는 안 되었던 거다... 전쟁에 의해 성립되었던 세계... 그게 [저쪽]... 우리들의 세계다. 하지만 전쟁을 부정하는 것으로서 창조되어가는 세계도 있어... 그게 여기였어. 나와 같은 창조물... 전쟁을 위해 태어난 아이들이 개입할... 아니, 개입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었어...!
레몬 : W17...! 그게 네 안에서 싹튼 "의사" 니...!?
빈델 : 에에이, 결국은 인형!! 네놈, 미쳤느냐!
라미아 : [저쪽] 의 척도로는 그렇겠지. 허나... 학습한거라 해 두마!
빈델 : W15, W16!! 안쥬르그를 떼내라!!
에키드나 : 예.
워단 : 그렇게는 못 둔다, W17! 창조주에게 거스르다니!
라미아 : W15... 넌 마음마저 빌린 인형인채로인 듯하군. 이 상황을 예측조차 하지 못했단 말인가. 늦었어...!
레몬 : 너는...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간 거구나... 역시, 너만이... 너야말로... 최고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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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아 : ...아니, 난 결함품이다. 동료들을 속이고, 친어머니에게조차 이빨을 들이대는... 말이야. 미안하다... 레몬님, 나는...
레몬 : W17...!
빈델 : !!
료우토 : !!
쿠스하 : 아앗!!
엑셀렌 : 라, 라미아!!
라다 : 그런...!
비렛타 : 자폭한 건가...!
아라드 : 거, 거짓말이지...!? 라미아씨!!
쿄스케 : ...우리들을... 지키기 위해서냐...!?
마이 : (저, 저 사람은... 어째서, 저런 일을...)
에키드나 : 무사하십니까? 빈델님, 레몬님...!
레몬 : ...나는 괜찮아. 회피운동이 빨랐던 덕분일까... (예상하지 못했던 건 아니었지만, 설마... 이 상황에서라니...) 그보다도 빈델... 츠바이는!?
빈델 : 으으윽...기체는 무사하지만, 시스템 XN이 손상되었나. 전투도 불가능...! 이놈, 인형 주제에 잘도...!
레몬 : 퇴각하자, 빈델. 시스템 XN의 건도 있고 이 이상 상처를 늘려서는 안돼.
빈델 : 어쩔 수 없겠군...! 리 중령, 해치를 열어라. 귀함한다.
리 : 옛.
빈델 : W15, W16... 마무리는 너희들에게 맡긴다.
워단 : 알았다.
레몬 : 에...!? 저건... (안쥬르그의...!?)
빈델 : 레몬, 뭘 하고 있나? 물러난다!
레몬 : 좋아, 회수... 알겠어, 지금 곧 갈게.
빈델 : 어처구니 없는 방해가 끼어들었군. 허나 이 다음엔...!
카티나 : 저녀석들 도망칠 생각이냐!?
레몬 : 싸움은 이제부터야. 조금 예상외의 방해가 끼어들긴 했지만... 아직 멀었어. 유익한 투쟁을 즐겨보자구 우리.
엑셀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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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 (또 만나자, 엑셀렌...)
리 : ASRS 전개! 급속잠행!
쿄스케 : 큭! 도망 못 간다!
워단 : 쿄스케 난부... 이 앞으로는 통과할 수 없다.
에키드나 : 너희들의 상대는 우리들이 한다.
쿄스케 : 방해를 할 참이라면 쓰러트리고 지나갈 뿐이다...!
카이 : 각기, 공격을 개시해라!!
쿄스케 : 투쟁이 영원히 지속되는 세계... 그걸 만들기 위해서 너희들은 라미아를 우리들 아래로 보내서... 최종적으로 우리들을 섀도우 미러에 편입하려고 했다... 이런 거로군?
워단 : ...그렇다.
쿄스케 : 진의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라미아는 그걸 부정한 것 같다... 섀도우 미러... 빈델이란 자는 큰소리를 뻥뻥 쳤지만 아직 지반을 단단히 다지지 못한 모양이군.
워단 : 대령의 이상은 W17 개인의 반란으로 흔들릴 게 아니다! ...그리고, 나의 사명도 말이다.
쿄스케 : 너의 사명... 이라고? 젠가 소령과 닮은 것과 관계가 있는건가?
워단 : ...막아서는 적은 모두 벤다. 섀도우 미러가 아닌 메이거스의 진정한 검이 되기 위하여.
쿄스케 : 진정한 검...!?
엑셀렌 : 아무래도 꽤나 전부터... 당신들에게 감시당하고 있었던 듯하네.
에키드나 : ......
엑셀렌 : 하지만, 우리들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조사했던 주제에... 라미아의 마음 속까지는 알지 못했다... 이거구나.
에키드나 : 마음따위는 없다. W17은 기능부전에 빠졌을 뿐이야.
엑셀렌 : 에?
에키드나 : 날 W17와 동일시하지 마라. 나는 주어진 명령에 의문따위는 갖지 않아... 망가진 W17과는 다르다.
엑셀렌 : 이걸로 여러가지 수수께끼가 풀린 듯하네. 노이에 DC의 그림자로 움직이고 있던 건... 당신들이었다는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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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단 : 그렇다.
엑셀렌 : 하지만 라미아는 당신들과는 달랐어. 그 애는 자신의 목숨을 던져서 우리들을...
워단 : 네 말대로다. 나는 W17과는 다르다...
엑셀렌 : !!
워단 : 나는 메이거스의 검. 섀도우 미러의 이상의 초석이 될 메이거스를 지키는 검이다.
에키드나 : ...W15, 시로가네에서 철수명령이 왔다.
워단 : 잘 알았다.
윤 : 적기, 퇴각했습니다!
쿄스케 : ...(라미아... 넌 뭘 하고 싶었지? 스파이와 배신... 어느쪽이 너의 진의냐?)
케네스 : 이놈, 빈델! 내부의 기생충놈! 영원의 투쟁이라고!? 이상의 세계라고!? 이런 비상시에 헛소리나 지껄여대고! 녀석들을 살려두면 우리들의 밑바닥을 좀먹어들어갈테지! 다이테츠 미나세! 즉시 시로가네를 추격해라!
다이테츠 : ...어째서 레이카가 아니라 소장이 우리들에게 명령을 내리나?
케네스 : 총사령부에서의 명령으로 오늘을 기해 내가 극동방면군의 사령관이 되었다!
다이테츠 : 뭐!?
레피나 : 그런...! 얘기가 너무 급작스럽잖습니까, 소장님!?
케네스 : 그렇다면 총사령부에 확인해보면 되잖아!
숀 : (이건... 역시)
다이테츠 : (위쪽에서 무슨 일이 있었군. 그것도 최악에 가까운 사태가...)
케네스 : 뭘 꾸물거리고들 있나! 빨리 시로가네를 쫓아!!
다이테츠 : (...레이카는 인질이라 이건가.) 라져. 지금부터 본함과 히류는 시로가네를 추격한다.
[파리 연방정부 대통령부 의사실]
비서 : 대, 대통령각하! 빨리 몸을 피하십시오! 저희들만으로는 막아낼 수 없습니다!
브라이언 : 아니, 이제 됐어. 무기를 버리고 백기를 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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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 예!?
브라이언 : 이걸로 나의 무대는 피날레라는 거지.
비서 : 하, 하지만!
브라이언 : 지금은 내전이나 벌이고 있을 상황이 아니야. 즉시 저항을 그만두게.
비서 : 예, 예엣...
연방병 : 무기를 머리고 양손을 들어!
브라이언 : 훗... 위저드 치고는 방식이 꽤나 거칠군. 그만큼 시간이 없었다는 건가.
연방병 : ......
브라이언 :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것은 이지스의 방패가 아닌 하르파의 낫... 허나 그 낫은 사신을 끌어들이는 낫이야. 어느쪽이건 간에, 그리 길진 않을거요... 그라이엔 글래스먼.)
[하가네 브리핑실]
카티나 : 젠장할! 라미아 녀석이 적의 스파이였다니!
쿄스케 : ......
라다 : ......
카티나 : 이래서야, 우리들의 정보는 저 섀도우 미러란 놈들한테 상당히 흘러나갔음에 틀림없다구!!
러셀 : 하지만 그녀는 섀도우 미러의 명령을 거역하고..
카티나 : 물러터졌어, 러셀! 녀석의 진의가 어떻든간에... 지금까지 뻔뻔스럽게 동료인 척 하고 적에게 정보를 흘렸다는 건 틀림없단말야!
쿠스하 : 그러면, 어째서 라미아씨는 자폭한 건가요...? 어째서 저희들을 구해준 거냐구요...?
카티나 : 그, 그녀석은...! ...그래, 라미아 덕분에 우리들은...
엑셀렌 : 라미아에게 있어서... 어느샌가 우리들은 적이 아니게 된 거야. 동료라고 생각해줬던 거야... 그렇지 않으면, 자기를 희생해서까지 저런 짓을...
카티나 : 하지만, 그것조차도 계획된 걸지도 몰라... 라미아의 의사와는 관계 없는 데서 말야. 그리고 그밖에도 스파이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구.
러셀 : 그, 그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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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티나 : 그래, 그 마이란 놈 말야.
라다 : ...!
카티나 : 그녀석은 에어로게이터의 레비 토라와 빼닮았어. 설마 그럴까 하고는 생각한다만, 어쩌면...
러셀 : 그녀는 아야 대위님의 여동생 분이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쿠스하 : ......
쿄스케 : (...맞는 예측일지도 몰라. 화이트데스크로스와 싸웠을 때, 아야 대위는...)
라다 : ...(역시, 그 애에 대해 아야에게 확인해보지 않으면...)
[하가네 격납고]
마사키 : 젠장... 역시 슈우 녀석이 말했던 그림자란 건 녀석들 얘기였나.
리오 : 그리고, 라미아씨는 그 일원으로 우리의 적...
브릿트 : 그만둬, 리오. 난 그 사람이 적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아.
리오 : 하지만 실제로 섀도우 미러는 안쥬르그의 콕핏블록을 회수해갔단 말야! 그게 무엇보다도 큰 증거 아냐!
브릿트 : 그 건에 라미아씨의 의사는 관계 없잖아! 게다가, 그 사람은 섀도우 미러의 지휘관을 쓰러트리려고 했다고!
이름 : 야, 너희들... 거기까지만 해 둬라.
리오 : 이, 이름 중위님...
이름 : 어차피 우리들은 시로가네를 쫓고 있어. 답은 알아서 나올거다.
브릿트 : 중위님은 라미아씨를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이름 : 적이라면 쓰러트린다... 그뿐이야.
브릿트 : 하지만...!
이름 : 네 마음도 알겠다만... 그 섀도우 미러란 놈들은 지금까지의 경위를 봐도 보통놈들이 아냐. 의문의 기체를 쓰고, 공간전이장치를 가졌고, 젠가 소령의 가짜까지 보내놓고 있어...
마사키 : 그래. 그녀석들, 인스펙터보다 질이 나빠.
브릿트 : 그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난...
이름 : 아까도 말했던 대로야. 답은 알아서 나올거야. 섀도우 미러... 그리고 라미아에 대한 답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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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review. Actually translated 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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