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실패를 지켜보고 나름 아프지만 멀리서 또 다시 지켜보고 쓰러지면 다가가 조용히 안아주면서 아빠는 너를 믿어,,, 라는 말을 해주는 걸 이제 배워갑니다. 저도 이전엔 많이 나섰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실패하더라도 자기가 해보도록 키우는 것이 결국은 10, 20년 뒤의 더 강한 아이를 만드는 법이란 거,,, 아직도 쉽지는 않지만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의 마음에 봄마당님의 글이 좀더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의 실패를 지켜보고 나름 아프지만 멀리서 또 다시 지켜보고 쓰러지면 다가가 조용히 안아주면서 아빠는 너를 믿어,,, 라는 말을 해주는 걸 이제 배워갑니다. 저도 이전엔 많이 나섰거든요. 말씀하신대로 실패하더라도 자기가 해보도록 키우는 것이 결국은 10, 20년 뒤의 더 강한 아이를 만드는 법이란 거,,, 아직도 쉽지는 않지만 해나가고 있습니다. 저의 마음에 봄마당님의 글이 좀더 강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빅맨님!! 오랜만이예요 :) 사실 아빠의 좋은점이 훨씬 많은데 아무래도 제 단점과 고칠점의 뿌리를 찾다보니 본의아니게 아빠 흉을 본 것 같네요. 슬쩍 고쳐야겠어요 ㅎㅎ 아장아장 걷는 자녀가 넘어졌을 때 우리나라 부모들은 부리나케 달려가 안아주는 반면, 서양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일어나 다시 걸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박수를 쳐준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우리나라도 자녀가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도록 지켜봐준다고는 하던데... 사실 저도 자신없는 부분이예요. 빅맨님의 믿음과 기다림, 그리고 존중이 아이를 본인 인생의 리더로 만들어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 빅맨님은 이미 너무나 멋진 아버지신 것 같아요.
<본의아니게 아빠 흉을 본 것 같네요>
본의인거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아장아장 걷는 자녀가 넘어졌을 때 우리나라 부모들은 부리나케 달려가 안아주는 반면, 서양부모들은 아이가 스스로 일어나 다시 걸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박수를 쳐준다고 하더라고요.>
오.. 알고보니 제가 서양 스타일이었군요.. (전 6년 정도 기다렸다가 박수 쳐줍니다..)
ㅋㅋㅋㅋㅋ 누가 누굴 기다리는건지...
ㅋㅋㅋㅋㅋ 아야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