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kr-diary2 days ago

눈이 엄청 쏟아졌다가 또 멈췄다가 쏟아졌다가 하고 있다. 덕분에 어머니, 아버지는 내일 눈 치우느라 고생을 하실 듯 싶다.

일단 오늘까지 추가로 자료 정리를 마무리 했고 덕분에 남은 연휴는 일 생각은 안하며 좀 편히 쉴 수 있을 듯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감과 관련된 뭔가 배울 것들이 없나, 강연이나 다른 대학 강의들 뭐 챙겨 들을거 없나 찾아보고 자료 수집하고 또 듣고 있기는 한데 생각해보면 나도 참 인생을 편하게 사려고 시도하지는 않는 듯 싶다. ㅋㅋㅋ

물론 내가 잘하는것 또 재미있는 것을 하고 나름 나는 다른 것보다 이게 쉽다고 생각해서 하는 거긴 한데, 생각만큼 결과가 또 잘 안나올 수도 있는 일이다보니, 정규직 자리를 얻기 전 까지 받는 스트레스가 내가 배움으로써 얻는 기쁨을 이겨낼 수 있을지 아직까지 잘 모르겠다. 남들 말처럼 딱 학위까지만 신나게 다른 걱정 없이 공부하기에 딱 좋긴 한데, 이놈의 공부 욕심이 끝이 없어서 문제인것 같다.

음력으로 내일부터 새해, 이제 진짜 띠가 바뀌는 새해 속에서 올해엔 일들이 잘 풀리길 바라면서, 방금 막 받아온 단기 프로젝트들의 성과가 빨리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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