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따뜻해를 읽고!
@dianamun 님의 이벤트에 당첨되서
선물 받은 책!
<따뜻해따뜻해>
솔직하게 리뷰를 써봅니다.
덜컥 받기야 했지만 과연 이 책이 나한테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됐다.
왜냐하면 내 주위에서 알 사람은 아는 내 책 '편식' 때문이다.
내가 나누는 책에 대한 정보는 거의 '자기계발서' 위주이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책을 읽기 시작하게 된 계기도
<리딩으로 리드하라> 라는 자기계발서 때문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난 무언가를 얻으려는 심리가 있기 때문이다.
소설 같은 경우 이미지화를 길러준다는 장점은 이해했지만,
스토리를 소비한다는 관점에서는 대체제가 많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백하건데 지금까지 내 돈으로 자기계발서 혹은 인문고전 외의 책을
사본적도, 읽어본적도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스스로의 의구심을 갖고 내용물을 열어보았다.
엽서세트와 책을 같이 주셨는데
작가님이 엽서에 자필로 직접 글을 주셨다.
.......
책을 읽기도 전에 이미 따뜻해졌다.
책 제목과 작가님 마음씨가 정말 기깔나게 잘 맞았다.
책 내용도 제목을 충실하게 반영했다.
위와 같이 왼쪽엔 심플한 글, 오른쪽엔 글을 도와주는 그림.
이 책을 처음 접한 순간
퇴근 후 야심한 시간에 따뜻한 차를 내려놓고 밤 풍경이 비치는 창문 앞에서
읽으면 참 좋겠다.
라는 생각과 이미지가 머릿속을 스쳤다.
그동안 이런 따뜻한 감성글을 읽지 않았던 나로서는
이 책을 명확하게 서평할 수 없다.
다른 자기계발서를 보던 시각처럼 표현해보자면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탁월하다.
따뜻한 메시지에 어울리는 따뜻한 그림,
자존감을 위한 메시지에 어울리는 당당한 그림 등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전달력은 정말이지 탁월하다.
또한 작가의 순수한 마음이 그대로 글에 담겨있다.
이성이 풍부했던 낮에 읽었는데도
충분히 전해졌으니까.
이번 이벤트를 통해 처음 알았지만,
오늘부터 팬이다.!
@dianamun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 즐거운 스티밋!!!
우와우와 ~~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우선 책이 잘 도착해서 다행이구요, 그리고 책이 마음에 드셨다니 더더 다행입니다. 자기계발서를 주로 읽으시는 @teeth1231 님께서 적어주신 리뷰는 저에게는 좀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아~ 이런 관점으로도 볼 수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자기계발서를 읽으시는 분에게, 이런 종류의 책을 잘 안 읽는 분에게도 감성이 통했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
이 책은 한 번 읽고 탁! 덮어두기보다 종종 꺼내어 읽으면 더 좋습니다. 그러니까 이 말은.. ㅎㅎㅎ 손편지에 써드린 대로 제가 종종 @teeth1231 님의 시간을 따뜻하게 훔치고 싶다는 이야기입니다. ^^
리뷰 써주셔서 많이많이 고맙습니다 ~
이미 밤에 한번 또 읽었습니다 ㅋㅋㅋㅋ 힐링타임!
너무 좋아요 ~ ^^
따뜻해따뜻해 ㅎㅎㅎ
이런 이벤트가 있었군요! 그림이 입체인 것인가요!??
아니요. 입체인 작품으로 사진으로 촬영하여 인쇄한 것입니다. ^^
많이들 그림이 입체인지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착시현상을 일으키나봐요 ㅎㅎ
입체는 아닌데 입체인 것 처럼 보입니다.
퀄리티가 장난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