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특이한 인간 같습니다만
저는 어렸을때부터 부모건 선생이건 불합리한걸 나에게 요구한다싶으면 들이받는 타입이었습니다
그때는 그런 합당한 문제제기가 건방짐 또는 사회부적응으로 받아들여지는 갑갑하던 시절이어서 많은 쿠사리를 먹었지만
지금에서야 인정하건데 자율성과 주관이 뚜렷한 사람으로 생각해주더군요ㅎㅎ
라캉이 그랬죠 인간의 욕망은 타자의 욕망이고 이는 언어로써 전달된다고
본인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진짜 인생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잘 보고 갑니다 :)
제가 좋아하는 종류의 글입니다
저는 진짜 인생을 살게된지 얼마안되서 아직도 갈팡지팡 하네요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