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사 먹는 군밤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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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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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가 저랑 가게일 마치고 퇴근하면서 자주 들리는 루틴중의 하나가 길거리 군밤 사 먹는 일입니다.

특히 군밤은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길거리 음식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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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3유로(약 4,500원)에 군밤 6개 주는데 제 아내는 일주일에 최소 3번 이상 사먹는 VIP(?) 단골 고객이 되어서 알도 크고 잘 구어진 밤 8 - 9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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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라멜 마키아또 시켜서 간식으로 군밤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프랑스어로 군밤을 마롱 그리에(Maron grillé) 라고 합니다.

오늘도 먹는걸로 포스팅 올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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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도 군밤을 파는군요.
왠지 군고구마 팔아도 잘 될 것 같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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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 생각 했어요. 추운 겨울에 군밤과 군고구마는 찰떡 궁합이죠.

재밌네요~ 파리에서 군밤이라니~ ^^

 last year 

사람사는 곳은 세계 어느곳이나 다 비슷한거 같아요. ㅎㅎ

오호 파리도 군밤을 파는군요
왠지 빵이나 그런 종류만 팔 거 같은 선입견이 있었는데
우리네 밤이랑 맛도 별반 차이가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