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in #ko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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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관세전쟁, 트럼프의 첫 패배? →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주요 전자 제품 관세 예외. 중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애플 아이폰 등의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로, 중국과의 관세전쟁이 부분적으로 완화된 것. 중국 관영 언론은 트럼프 행정부의 첫 패배로 규정.(매경 외)

  2. 4월 중순에 눈까지... ‘봄이 이상해요’ → 12·13일 서울 등 전국 곳곳에 눈, 우박.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1~6.7도로 전날보다 15도 내려가. 기상관측이 시작(1907년) 이래 4월 중순(11~20일) 서울에 눈이 쌓인 건 이번이 처음.(한국 외)

  3. 10년 뒤 국민의료비 2.5배 폭증 → 고령 인구 급증... 2033년 561조원, GDP의 16% 달할 듯.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 연구팀. 통상 65세 이상 인구의 의료비 지출은 65세 미만보다 평균 3~4배 많다. 건강보험, 실손보험 등 개편도 필요.(국민)

  4. 국민, 의원내각제보다는 대통령제 선호 → 세계일보-한국갤럽 조사(4.10~12, 1020명). ‘현행 5년 단임 대통령제를 바꾼다면, 어떤 권력구조를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4년 중임제를 선택, 의원내각제는 13%에 불과, 분권형 대통령제 12%...(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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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기름값은 10주 연속 하락 → 4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 1658.6원, 경유는 1524.7원, 휘발유는 10주, 경유는 9주 연속 하락. 관세전쟁 여파, 석유 수요 감소 전망에 국제유가 하락.(한경 외)

  2. 언제 누가 빠질지 몰라... ‘땅꺼짐 공포’ 전국 확산 → 11일 지하철 신 안산선 공사장 땅꺼짐으로 인한 붕괴 이어 13일 부산(사상구 철도공사장), 서울(마포구)서 또 싱크홀 생겨. 최근 싱크홀이 생긴 지역은 공통적으로 주변에 지하 공사 현장이나 지하철역이 있었다.(동아)

  3. ‘AI 광고모델’ 뜬다 → 신세계, 롯데 등 AI로 만든 버추얼 모델 도입. 사생활 논란 없고 비용 저렴해 앞다퉈 활용, 소비자와 정서적 유대 쌓기에는 한계가 있어 몰입도 떨어지고 중장년층의 경우 버추얼 모델에 대해 거부감 우려도.(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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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년 연장보다 청년고용이 우선이다’ → 정년을 만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하면 국내 기업들은 연간 16조원을 더 부담해야 한다(한국경제연구원). 현대자동차의 경우 직원의 20%(1만6000명)가 만 55세를 넘었다. 정년을 연장하면 이 많은 숫자가 그대로 남아 있게 된다는 뜻이다. 60세 이후엔 임금을 절반 이하로 낮추고, 대신 그 여력만큼 청년 고용을 늘리는 합의가 필요하다.(중앙, 외부 칼럼)

  2. ‘선배도 투쟁 나서라’ vs ‘작년 같은 휴진 어려워’ 의협 세대 갈등? → 전국의사대표자대회(13일)에서 전공의 비대위원장 등 투쟁 동참 요구, 선배 의사들은 지난해처럼 사직서를 내거나 진료 휴진을 하는 것은 힘들다... 부정적 입장.(중앙)

  3. “가스관 넘겨라”…미, 갈수록 우크라 ‘약탈’ 노골화? → 지난달 23일 미국 제안한 새 광물협정에 우크라이나를 지나 유럽으로 가는 러시아 가스관 넘기라는 이전보다 더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의 조건 담겨. 로이터는 회담이 ‘매우 적대적인 분위기, 돌파구 난망’ 보도.(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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