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유이말steemCreated with Sketch.

in #kkkk20 days ago

오늘 강의에서
상유이말의 이야기를 들었다

​장자에 나오는 이야기로
장자가 어느날 길을 가는데
얕은 물에 물고기들이 헐떡이고 있는 것을
보았다.
물이 말라 얼마 살지 못하겠구나 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물고기들이 입에 거품을 내어
서로를 적셔주고 살아남아 있었다는데서
나온 말이다.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작은 힘이나마 돕는다는 뜻인데,

오늘 가슴에 와 닿는다.

1000030157.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