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 점프
첫째와 둘째는 겨울 방학 때부터 아침 달리기를 시작했다.
덕분에 나는 달리는 시간이 더 늘었지만, 아이들과 함께라 즐겁기 그지 없다.
매번 달리기 시작할 때부터 힘이 없다고 궁시렁 대는 아이들이지만 매번 목표한 시간까지 달렸고,
그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인 거 같다.
오늘은 아이들에게 조금 버겁다고 여길 정도로 빠르게 달렸는데 아이들이 잘 따라왔다.
'뭐지?' 하고 페이스를 보니 5:40/km 였다.
보통 7분 페이스로 달리던 아이들이라 상당히 힘들었을 텐데 잘 달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역시 꾸준함이 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첫째는 다음 달에 체력 측정이 있다고 하는데 아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면 좋겠다.
분명 잘 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아이들은 부모가 하기 니름이라는데, 팥쥐님 따라서 아이들이 잘 하네요. ㅋㅋ
이이들이 대단하네요~
다음 달 체력 측정에서 첫째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