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06] 오늘의 고양이, cats for today
다리 다친 고양이를 구조했습니다.
이름은 흥국이.
사람 좋아하고 잘 따르는 이 길고양이의 애기를 두마리 제가 키우고 있거든요. 4년 전, 흥국이 자신이 너무 어릴 때 출산을 해서 모성애가 없는 상태였는지 아기들을 돌보지 않아 제가 데려온 것이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 아이가 다쳐있는 것을 어제 밤에 발견했어요.
아무래도 다른 고양이나 개에게 물린 것 같습니다. 구조 직후부터 여러번 소독을 해 주고 있는데 고름이 생겨서 계속 나오고 있어요. 차라리 안으로 곪는 것 보다는 밖으로 이렇게 나오는게 아이한테 좋다고 하네요.
어서 병원에 데려가봐야겠습니다. 다 나을때 까지 열흘정도 드레싱을 해줘야할 것 같은데 그렇게 데리고 있다가 또 바깥에 내 놔야할 생각을 하니 맘이 아프네요. ㅠㅠ 만 5살 정도의 성묘라서 입양이 될지, 걱정입니다.
태그 오타 나서 이제 봤네요. ㅎㅎ
핫 수정했어요 하하하항 :)
kr-pet이에요ㅎㅎ
수정을 몇번이나 제대로 했는데도 바뀌지가 않네요...!
수정을 몇번이나 제대로 했는데도 바뀌지가 않네요 ㅠㅠ
원래 첫번째 태그는 수정이 안 되고 나머진 돼요.ㅎㅎ
오오오 새로운 사실을 알았어요 ㅎㅎ 고맙습니다 :)
흥국이 얼릉 나았으면 좋겠네요. 좋은 집사님도 만날수 있으면 좋겠어요
네 ㅠㅠ 너무 예쁘고 착한 아이라서 일단 다친데가 다 나으면 가족을 한번 찾아보려구요. 이 아이랑 인연이 있는 분이 꼭 나타났으면 ㅠ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