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에 대한 불편한 진실
1990년대 인터넷과 MP3의 등장 덕분에 음악은 iTuens와 Spotify, 그리고 영화와 라디오 음악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에 의해 수시로 생산되고 소비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음악을 대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 사람들은 언제 어디서나 아티스트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음악의 생산과 소비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지금 사회에서 저작권의 개념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작권법은 작곡가, 가수, 프로듀서에게 창작물에 대한 인정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 보호를 제공하는 틀입니다.
하지만 디지털 음악의 세계화와 음악 공유 플랫폼의 성장으로 인해 저작권법을 시행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음악 플랫폼의 속도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저작권법의 대대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음악가들의 노력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위해서는 실태에 맞는 법이 절실합니다.
국제 음반 산업 협회 (IFPI)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인터넷 사용자들 중 35퍼센트가 비허가 음악 컨텐츠에 접속하였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데스크탑 사용자들만을 고려한 값으로, 모바일 사용자들까지 고려한다면 전체 수치는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술한 저작권 등록 과정은 아티스트와 플랫폼 모두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합니다. 초기 단계에서의 미흡한 정보 수집은 아티스트와 창작물에 대한 정보 오류, 더 나아가서는 정보 유실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일례로 Spotify는 권한이 없는 음악을 게재하여 미국의 전국 음악 출판인 협회 (NWPA)과의 소송 후 31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했습니다. 또한 Apple와 Amazon, Pandora, Google 같은 대표적 디지털 음반 회사들은 등록된 음원의 창작자를 추적하는 데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 때문에 아티스들의 수당 지급이 연기되거나 아예 지급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례들은 음악 산업의 저작권 운영 체계에 확실한 변화가 시급하다는 방증입니다. 다행히도 음악 산업 관계자 중 많은 사람들이 이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저작권과 로열티 수령처의 불확실성은 블록체인 기술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아티스트와 작품의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영구적으로 저장하기 때문에 언제든지 사용내역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아티스트와 사용자가 받아야하는 보상에 대한 체계적인 모델 구현이 가능합니다.
레코드 파운데이션은 세계 최초의 보상 기반 음악 플랫폼인 레코드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음악 산업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레코드팜은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여기에서는 모든 창작물이 존중받고, 사용자들의 평가가 보상되며, 투명성이 보장됩니다. 블록체인 기술과 RECORD 토큰에 기반하는 이 생태계는 불필요한 중개인을 제거하고 과정을 단순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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