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Bobs] 코인 사기(?) ICO사기(?) 스스로 조심하는 수밖에
오늘 월요일 한 주의 시작을 맞는 주요 뉴스 중 하나는 코인 '주의' 관련 기사들이 눈길을 끌었네요. 크립토커런시, Crpytocurrency, ETH뉴스, 코인데스크, Coindesk, 비트코이니시트, Bitcoinist 등 주요 미디어들은 크게 2가지 꼭지를 기사화했습니다.
가장 먼저 지난 해 오스트레일리아, 호주에서 200만 달러 상당의 코인 투자손실 및 사기가 있었다는 것. Australians Lost Over $2 Million to Crypto Scams Last Year
두번째는 캐나다와 미국 정부가 의심스러운 코인들을 공개,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환기시켰네요
Canadian Regulator Warns Investors of Five Cryptocurrency Firms
Regulators crack down on suspicious cryptocurrency investment schemes
미국, 캐나다, 호주 정부에서 코인들에 대한 감시의 눈초리를 더욱 찐하게 하겠다는 같죠. 얼마 전에도 포스팅을 통해 코인투자, 특히 ICO시 정말 조심해야될 것을 당부한 바 있기도 합니다. 워낙 많은 코인 뉴스들이 생산되고 있고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ICO들이 세상에 나오거나 준비 중이므로 옥석을 가리는 연습이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DoBobs] Fake ICO, 코인 사기(?) 결국 책임은 투자자 본인이 져야 한다는 것!!!!!
그런데다 느리지만 칼자루를 확실하게 뽑는 미국과 캐나다 정부가 슬슬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지난 주와 오늘 연속해서 나오고 있으니 정말 '사기꾼'들이 많다는 반증이겠지요.
소식을 간단히 정리하면 호주 소비자위원회는 2017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코인 스캠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적어도 21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고서에서는 1월부터 9월까지는 월평균 10만 달러 수준이던 손실 규모가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향해가던 12월에는 70만 달러 가량이 몰려 결국 손실로 이어졌다고 강조했는데요.
사기 코인공개(Fake ICO), 다단계사기, 랜섬웨어 페이먼트 등의 수법으로 투자금을 갈취당했다고 보고서는 적었네요.
이어서 위원회는 지난해 호주인들이 총 3억4,000만 달러의 사기를 당했고 그중 6,400만달러의 투자 사기가 있었다는데요. 코인 사기는 약 3.2% 정도 되네요.
지난해 말 코인데스크는 해킹 등으로 인해 4억9,000만 달러의 투자손해가 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죠.(Hacks, Scams and Attacks: Blockchain's 2017 Disasters) 또한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은 총 1,450개의 ICO를 분석해 271개의 의심스런 코인공개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Buyer Beware: Hundreds of Bitcoin Wannabes Show Hallmarks of Fraud)
또 다른 소식은 캐나다 온라리오주 증권위원회(Ontario Securities Commission·OSC)입니다. OSC는 지난주 5개의 ICO가 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았고 매수, 매도를 위한 절차가 갖춰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5개 ICO는 Btcreal, Bitserial, Hypercube Ventures LP, Cabincoin OÜ, and Baappay Inc. 라네요.
조심 또 조심해도 사기를 치려는 녀석들에게는 당해낼 수가 없겠지요. 또한 그것이 스타트업, 특히 블록체인 ICO에 투자하려는 이유겠죠. "High Risk, High Return" 하지만 피해는 최소화하는 것이 최상. 그러기 위해선 끊임없는 리서치와 서치가 수반되야 합니다.
너무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한번 더 포스팅합니다. 자나깨나 조심 또 조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