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둘의 학교생활 - 격리와 복귀의 반복~
주말 저녁, 간단히 포스팅 합니다.
한국에선... 아이들 학교 잘 다니고 있나요...?
8월 2일 방학 마치고 2학기 개학 후,
정말 일주일에 한번 이상 격리 하라고 전체 메일이 오고,
하루 지나 격리 풀어도 된다 메일이 다시 오고,
친구들 덕에 한달 가까이 묶이고 풀리고를 반복하는 중이고,
내일부터 학교에 복귀하기 전에 제출할 테스트 또 하고 왔다네요.
네.. 겨울에 대면 수업을 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방역이 잘 되고 있다고 하지만 현실은, 대면수업 때문에 아이들이 PCR 검사하러 계속 들락거리고 하는 상황이네요.
머리는 번잡하고 몸도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그와중에 심적 테라피로 뜨개는 계속 하고있지요.
사랑스런 꽃 도일리 입니다...
혼자보기 아깝게 예쁜 도일리 인데, 요즘은 누가 집에 들락거릴 일도 없으니 혼자만 보네요. ㅎㅎ
어쨋거나 이와중에 영상 찍는 것도 더빙하는 것도 뜨개질 하는 것도 다 재밌어요... 그나마 손이 바쁘니 다행이죠.
영상 보면서 따라하기 좋은 초보전용 도일리 입니다.
그럼 오늘도 심란한 마음 뜨개질로 진정하면서 저녁을 보내야겠네요...
이번 한주간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