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방학 끝나고 2학기 개학...
2주간의 짧은 겨울방학 끝나고 다시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면 4도- 5도인데... 우리 아들들, 추운 교실에서 또다시 공부 시작하네요.
마스크쓰고 아침 7시 반 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수업하는 아드님들 얼마나 답답할까요... 에효...
(한국에서 지인분이 선물해 주셨는데 깜찍한 라이언 마스크 줄도 있네요. ㅎㅎ 정말 완소템 이에요.
집게가 인상적이네요 ㅋㅋ 점심시간에 유용하겠어요. 이렇게 소소하게 신경쓴 디자인이라니, 대단대단...!)
매일 확진자 만 명을 웃돌고 있는데도 용감하게도 100% 대면 수업을...
가능하면 두껍게 더 두껍게 입혀서 보내는 수 밖에 없어요.
부디 이번 2학기도 잘 마무리 할 수 있기를...
요즘은 아무래도 성적보단 건강이 더 신경 쓰이니 진짜 전처럼 성적만 신경 쓸 때가 좋았구나 싶습니다.
한국은 무더운 여름이지요. 정말 전 이곳에서 여름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7시 되가니 등교 시킬 시간이네요.
대중교통 피하려고 애들 학교 데려다 주고 또 픽업 하는 것도 정말 일입니다.
오늘은 여름 뜨개 가방 하나 투척해요.
쉬운 영상에 도안까지 함께 떠 있으니 초보분들도 따라하시기 좋아요.
요즘처럼 신경이 곤두서있고 스트레스 많을땐... 뜨개테라피 추천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채널 유지에 유일한 에너지가 됩니다! 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