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어머님 친구분이 수제비 얘기를 하셨다고 갑자기 생각이 나서 수제비 하신다고 먹겠느냐고 물어보셨어요.
남편이랑 애들은 싫다고 하고 저는 좋다고 해서 저만 어머님네 내려가서 수제비 먹고 왔어요.
전 국수보다도 수제비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맛있게 먹었어요.
반죽이 잘 되어서 쫄깃하던데 어머님은 두껍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둘이 먹는데도 양을 많이 하셔서 냉면 그릇으로 두그릇이나 먹었어요.
호박이랑 감자만 넣어서 만드셨는데 김장했던 김치랑 먹으니 시원하니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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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