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만의 경주 여행..오늘은 첨성대와 교촌 마을 입니다.

30년만의 경주 여행의 첫날은 불국사, 석굴암 그리고 야경이 아름다운 동궁과 월지였습니다.

이튿날은 경주 국립 박물관과 교촌 마을, 첨성대를 방문했습니다.

경주국립박물관은 아주 예전부터 전시 기획이 잘 되어 있다고 들어와서 많은 기대를 안고 있었습니다.

직접 전시를 관람해보니 전시물부터 디지털을 활용한 기획까지 볼거리가 많았습니다.

신라 유물의 특징은 금을 활용한 화려한 장신구 일텐데요 컴퓨터도 없었던 시기에 그렇게 정교하게 장신구를 만들었다는게 정말 놀라웠습니다.

다음으로는 교촌 마을...왠지 치킨 이름이 생각하는...ㅎㅎ

경주는 최부자댁으로도 유명하죠..실제로 경주 최부자댁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지금보면 그냥 보통 한옥 같은데 과거에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 대 저택이었다고 합니다.

경주 시내는 교촌 마을-대릉원-첨성대-황리단길을 걸어서 갈 수 있는데요

저희는 대릉원을 거쳐 첨성대, 황리단길을 다녀왔습니다.

대릉원은 그 숫자에 놀라고 첨성대는 그 작은 사이즈에 놀랐던 기억이 생생한데..여전합니다. ㅎㅎ

황리단길을 볼거리 먹거리가 다양했습니다.

십원빵에 황단 쫀드기를 먹어보았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서울에서 거리가 먼거 빼고는 정말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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