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얘기] 241120 _ 아이구,. 행님아~~

모임 형님중에
남들이 부탁하면 본인이 좀 손해봐도
잘 도와주는 형님이 계신다.
얼굴에 이미 착한사람이다 이렇게 써있다.

어제 술자리에서
아니~~ 글쎄!! 이 형님이 아는 동생 부탁으로
정확히 알아보지 않고 오케오케하고 뭘 해줬다한다.
서로 전혀 연관이 없을것 같은데
상조와 공기청정기 렌탈을 해줬단다.
문제는 상조비와 공기청정 렌탈비를
200개월 납부를 해야한다고 한다.
매월 5만원 넘는다 하니 1000만원이 넘는다.

내가 오지랖을 부려 잔소리를 좀 했다.
정확히 어떤 계약인지 모르겠는데
상조야 필요하면 하시고 공기청정기는
60~80만원이면 구매가 되는데... 렌탈은
아닌것 같다고 알아보고 해약하라고 했다.

그형님 아마도 그 동생에게 피해가 갈까봐
조용히 넘어갈 가능성이 높은데.. 다음에 만나면
또 잔소리를 할 생각이다.
내용을 정확히 모르지만 호구잡인 모양새다.

내가 20세때 노력한만큼 보수를 받는 일을 알아보다
보험영업과 자동차 세일즈를 준비했다 아내에 반대로
하지 않았다. 그때 준비하면서 배운건 지인영업하지 말고
개척영업을 먼저 시작하자였다. 그래야 살아남는다고 공부했었다.

암튼 지인영업을 해도 지인에게 도움이 되는 영업을 해야한다.
이건 뭐!! 씁쓸하다 . 쩝!!
아이구,. 행님아~~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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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hours ago 

아이쿠야 ㅠㅠ

큰 일이네요ㅠ;
나중에 보증까지 써줄지도 모릅니다ㅠ;

영업 해서 먹고 살기는 선물 투자 해서 살아남는 것과 비슷할 듯 합니다.
진짜만 살아남는 정글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