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는 사람

  1.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2.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3.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4.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5.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6.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잠언 26: 23-28)

솔로몬은 악한 마음을 감추려고 온유한 말로 상대를 속이는 자의 모습을 순도 낮은 찌꺼기 은으로 도금한 은그릇에 비유합니다. 이런 사람은 그 속에 일곱 가지 가증한 악을 품고도 말로는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보이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이런 자를 가리켜 외식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마 7:5), 그러나 아무리 속이려고 해도 언젠가 그 악은 온 세상에 밝히 드러날 것입니다. 외식하며 속이는 일은 결국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것과 같습니다.
말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감추려는 내 속의 일곱 가지 가증한 악은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