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동산 가격 때문에 싱크홀 위험지역 공개 불가'

1. 서울시는 싱크홀을 포함해 지반침하 가능성을 1~5등급으로 분석한 '지반침하 안전지도'를 만들어 특별점검에 나섰지만 위험 지역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

2. 위험지역이 공개될 경우 지역 주민 불안을 되레 자극하고 부동산 값에 영향을 줘 해당 지역 주민들이 반발할 가능성이 있어서
   (서울시 관계자는 "안전 등급이 부동산 가격 등에 영향을 줄 여지가 있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

3. 그간 큰 비가 내리거나 지하철역 공사 진척 상황 등에 따라 수시로 위험 등급을 재평가해 관리했지만 서울시는 자료를 외부에 단 한차례도 공개하지 않았고, 등급별 상세주소 등이 모두 비공개

https://v.daum.net/v/20250327042001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