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둘레길 오운완 6.76km(목표 5km)

in AVLE 일상2 months ago

서울대공원 동물원둘레길 한바퀴.
보행로가 살얼음으로 미끄러운곳도 있지만 대부분 걷기좋은 얼음길이었어요.

걷기좋은 얼음길은 뭐라 표현해야 할지..
음..소리는 눈밟은 소리처럼 얼음 부서지는 청량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얼음자체가 귀요운 울퉁불퉁이라 신발바닥을 미끄럽지 않게 잘 잡아줍니다. 뭔 개소리야라고 하겠지만 정말 그렇습니다.

암튼 이런 둘레길을 민주주의적 자본주의 위기라는 오디오북을 들으며 6.7km 걸었습니다.

#오운완(2025011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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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 걷기 좋은 얼음길 ...
새벽 출근길 너무 미끄러운 빙판길을 만나서인지 ...
걷기 좋은 얼음길이 선뜻 이해가 잘 안 가긴 합니다 ㅎㅎ

낮에 회사에서 운동할때는 빙판길이었는데 미끌 미끌 했습니다.
저녁에 집에서 운동할때는 길이 잘 말라서
편안하게 운동을 했네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