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전기가 안 들어와서 피해 온 도서관인데 너무 시끄럽네요.
피해서 도망 나왔는데 도서관 앞에서 행사가 있습니다. ㅜㅜ
이런 걸 뭐라고 해야 하나요.
엎친데 덮친 건가...
아니면 뭐라고 해야 할까요.
그냥 용납하고, 웃으며 넘어가야겠죠.
그게 서로에게 좋은 거겠지요??
오늘은 인내를 배우는 날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일어난 일에 용납하고, 용서하고, 하는 게 더 늘어야 하는데,
요즘은 더 불만을 가지고, 분노하게 되네요. 그러지 않아도 될 일인데..
참지 못하고 분노하는 제 모습이 참 ... 덜 됐다 싶습니다.
저와 같은 마음에 공감하시는지... ㅜㅜ 전 40대 후반입니다.
이제는 철이 좀 들때가 된 거 같은데..
쉽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