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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코로나 확산, 언제가 문제였나?

충분히 통제되던 위험이었고, 질본의 추적 관리도 제대로 되고 있었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에서 완벽한 방역=경제의 포기 상황과도 마찬가지이니 정부의 소비 장려 정책은 이해가 가는 대목이었습니다.

전세계 주요국의 흐름 역시 소득의 절벽을 막고자 막대한 재정 적자를 감수하면서 현금을 나눠줬고, 이후 소비의 절벽을 위해 소비 장려 정책으로 경기 부양을 유도했다는 것만 봐도 현 정부는 잘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학생들 방학이 본격화되던 시기 즈음에 종교계를 중심으로 방중 수련이 진행되었던 것이 원인이 되어 종교 집단 중심 발병 확산이 된 것으로 유추되고 있고, 결정적으로 특정 정치 성향과 해당 종교의 콜라보레이션이 8.15를 기폭으로 전국적인 확산을 시켰다는 점은 확실해 보입니다.

K방역이라는 이름으로 어느정도 통제 되던 환경이 전국에서 몰려든 코로나에 약한 취약계층 중심의 막무가내식 집회로 인해 경로조차 짐작하기 어려운 n차 감염으로 확산된 것인데, 그에 대한 책임은 당연히 극한의 지지자들을 방관한 정치집단의 책임은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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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누가 책임이 있다는 문제보다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