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의 붕괴가 내 앞에 있다.
부정부패가 해악의 단계를 넘겨, 사람을 죽이고 있다.
나는, 눈물로 칼을 가는 마음으로 저 거대한 악과 시스템의 붕괴를 목도하고 있다.
유재명이 말하듯, 시스템의 붕괴를 복구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시간도 돈도 아니다.
사람의 피다.
하지만
하지만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설령 악이 심판받지 아니한다 해도 너무 깊이 슬퍼하지 말자.
다만 영원히 녹슬지 않는 칼을 눈물과 함께 가슴 깊이 간직하자.
다만 기필코 기필코 눈물로 간 칼을 꺼내어 절단하자. 시간이 지나도 잊지 않겠다.
내 친구의 눈물과 비통함을 먹고 자란 부정부패와 저 거대 악, 너를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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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2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