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다시 힘내서!
최근에 이것저것 신경 쓰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어느 순간부터는 터질락 말락 한 스트레스를 넘칠듯 말듯하게 잘 관리하며 꾹 참고 잘 넘어가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지쳤네요.
어느 순간부터 제 나름대로 내가 삶의 여유가 있나를 판단하는 요소 중 하나가 스팀잇 포스팅입니다. 매일 간단히 올리는 포스팅 말고 진지하게 가진 생각을 나누거나 있었던 일들을 말해주고 싶을 때마다 긴 글의 포스팅을 적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그런 포스팅이 하나도 없는 걸 보니 진짜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 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가족 및 지인들한테 투정 좀 부려봤습니다. 그리고 혼자 생각도 정리했네요. 살면서 언제나 지치는 날들은 있을테고 매번 다 굳이 이렇게 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테지만
지나고 보면 그 굳이 이렇게까지 하며 살아야 하나 했던 것들이 그렇게 라도 해서 살 필요가 있었다가 되는 걸 아니까 다시금 힘내봐야겠습니다.
할 일에 집중한다고 지인들도 잘 안만나고 자취방서 혼자 도 닦듯이 살았는데 다음달 말부터는 다시 지인들 좀 보러 다녀야겠습니다. 다들 얼굴 까먹겠네요. 아득바득 살지말고 좀 여유를 가져야겠습니다.
행복한 인생은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난 거 먹는 좋은 기억들이 많았던 인생이라고 생각하는데 다시 그 생각대로 살아보려합니다.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그럴 때가 있지....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마음이 좀 괜찮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