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17 스팀달러 상폐와 관련된 road of rich 증인의 개발 프로포잘에 대한 소개
@roadofrich 증인이 업비트의 스팀달러 상폐와 관련하여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개발 프로포잘을 올렸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어 아마 한국 스티미언들은 그냥 지나쳤을 것 같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증인 디스코드에서도 이런 저런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번역을 시켰는데 매우 깔끔합니다. claude로 했습니다.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Proposal for SBD Liquidity Provision and Market Making (MM) Bot Development for the STEEM Ecosystem
번역문 입니다.
제목
STEEM 생태계를 위한 SBD 유동성 공급 및 마켓메이킹(MM) 봇 개발 제안
본문
배경
Upbit에서 SBD 거래가 중단된 이후, SBD 거래를 위한 접근성 높고 효율적인 환경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STEEM 내부 시장에서는 유동성 부족으로 인해 일부 사용자들이 거래 손실을 겪었습니다. 마찬가지로 HTX 거래소에서는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상당 부분이 봇 거래에 의해 지배되고 있으며, 큰 호가창 격차로 인해 손실 위험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HTX 거래소 접근이 제한된 국가의 사용자들은 STEEM과 SBD 보상을 현금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STEEM 생태계 내 거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마켓메이킹(MM) 봇을 구축하고 운영하고자 합니다.
저희 팀은 Upbit와 STEEM 내부 시장에서 MM 봇을 운영한 1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250,000 SBD 이상의 거래량을 성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STEEM 생태계의 성장과 안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목표
주요 목표
STEEMIT 사용자들이 STEEM 내부 시장에서 공정한 가격으로 SBD 보상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자산 손실을 최소화합니다.
2차 목표
STEEM과 SBD가 상장된 중앙화 거래소(CEX)와 연동하여 차익거래를 수행합니다. 차익거래 수익을 STEEM 소각에 활용하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합니다.
3차 목표
STEEM과 SBD를 USDT나 TRX로 스왑할 수 있는 봇을 개발하여, 스왑 시 자산 손실을 최소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기대 효과
- STEEM 내부 시장의 유동성 증가
SBD와 STEEM에 대한 안정적인 유동성으로 거래 환경이 개선됩니다. - 거래소 간 가격 안정화
차익거래를 통해 거래소 간 가격 차이가 감소합니다. - STEEM 가치 상승
차익거래 수익을 STEEM 소각에 활용하여 가치를 높이고 커뮤니티에 혜택을 제공합니다. - STEEM과 SBD의 활용성 강화
STEEM과 SBD를 USDT나 TRX 등 다른 암호화폐로 쉽게 교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제안 세부사항
- 운영 자금
하루 100 SBD: 개발 및 운영 비용으로 필요합니다. - STEEM 파워 할당
50,000 SP: STEEM 내부 시장에서 충분한 유동성을 유지하고 견고한 호가창을 구축하는 데 필요합니다. - 초기 유동성 자산
SBD, STEEM, USDT: 효과적인 유동성 공급을 위해 약 $10,000 상당의 자산이 필요합니다.
기술적 구현
STEEM 내부 시장과 HTX 거래소의 API를 활용하여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자동화된 거래를 수행합니다. 차익거래와 자산 스왑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봇을 개발합니다. 모든 거래 기록과 운영 활동을 커뮤니티에 정기적으로 공개하여 투명성을 확보합니다.
결론
본 제안은 STEEM과 SBD 생태계 내의 안정성, 유동성,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둡니다. 봇 자체의 추가 운영 수수료를 요청하지 않고 서비스 운영과 봇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STEEM 생태계에 대한 혜택을 극대화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MM 봇 구축 및 운영에 대한 1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유동성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과 헌신을 제공합니다. 저희는 STEEM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생태계의 성장과 번영을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TEEM 커뮤니티의 지원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우선 마켓 메이킹 봇이 무엇인가에 대해 다시 물어 보았습니다
마켓 메이킹(Market Making) 봇은 금융 시장에서 자동으로 매수와 매도 주문을 동시에 제시하여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자동화된 프로그램입니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주요 기능:
지속적인 호가 제시: 매수와 매도 양방향에 주문을 항상 유지하여 다른 거래자들이 언제든 거래할 수 있게 합니다.
스프레드 관리: 매수가와 매도가의 차이(스프레드)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여 거래 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합니다.
가격 안정화: 급격한 가격 변동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 작동 예시:
- 현재 SBD 가격이 1달러라면, 봇은 예를 들어:
- 0.99달러에 매수 주문
- 1.01달러에 매도 주문을 동시에 제시
- 이를 통해 거래자들은 항상 합리적인 가격에 거래할 수 있게 됩니다.
마켓 메이킹 봇의 장점:
- 거래량이 적은 시장에서도 안정적인 거래 환경 제공
- 가격 변동성 감소
- 거래 비용 절감
- 시장 효율성 향상
특히 STEEM 생태계에서는 이러한 봇이 SBD의 가격 안정성과 유동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제생각
개발을 위해서 5만 스팀파워의 임대, 1일일 100스팀달러의 비용, 초기 유동성 자금 1만달러가 필요하다고 하는군요.
@roadofrich 증인의 제안에 대해 이런 저런 의견들이 댓글에 붙어 있습니다. 개발 및 시행의 현실성 그리고 비용문제인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증인 디스코드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이 활발하게 이야기 됩니다.
그런 현상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DAO의 자금을 개발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측면이 많은 것 같습니다 .
하이브 증인들의 행패로 인한 부작용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현재 스팀에 남아 있는 증인들 중에서 과거 하이브 증인과 같은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개발자도 별로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능력이 있는 증인은 다들 바빠서 여력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문제는 재단이 중심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일전에 저스틴이 스팀달러에 대한 구상을 밝힌바 있으니 그것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두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인공지능은 steemit에 적용한다고 했으니 그것도 관건인 것 같습니다.
스티달러 상폐 문제는 너무 급하게 대응하지 말고 3월 이후까지 상황을 두고 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HTX 거래소 가입도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제안들이 올라오고 논의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하겠습니다. 한번씩 읽어 보시고 @roadofrich님을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시도가 누적되면 뭔가 대박이 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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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SBD 유동성공급 및 MM 봇 개발 프로포잘에 관한 소식을 한글로 친절하게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모든것은 결국 자금으로 귀결되지요. 인류역사상..
그런경향이 지배적이라고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