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8

in CybeRN2 months ago

우리 집 5남매 모두를 고등학교에서 지리과목을 가르치신 선생님 뵙고 동네 주민들이 찾는 식당에서 자리물회 먹고 왔다.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다.
세월이 세월인지라 많이 연로하신, 이제 곧 구순을 바라보는, 선생님의 모습에서 마지막 날까지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본다.
헤어질 때 제주감귤을 선물하시는, 뭐라도 주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