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506] 미국 국채수급
美 장기금리 변동성 확대의 원인은 관세 충격에서 촉발된 정책 불신, 수급 우려
미국 정부의 2Q 자금 차입 계획, 2월 발표 규모보다 많아. 3분기까지 증가세
2025년 재정적자 누적액은 2021년만큼 많아. 미 국채 수급 불안 ‘상존’
이처럼 정책에 대한 신뢰도 저하 및 수급 부담으로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최근 미국 재무부가 밝힌 2분기 이후 자금조달계획 역시도 채권시장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28일(현지시각) 미국 재무부가 공개한 2분기 미국 정부의 자금 차입 계획 규모는 5,140억달러로 지난 2월에 밝힌 수치인 1,230억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미 재무부는 2개월 마다 한번씩 분기 단위로 차기 및 그 다음 분기의 차입 계획을 발표하는데, 이번에 공개된 2분기 수치는 직전(2월)에 발표된 값보다 크게 늘어났다.
크게 보면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전쟁으로 인한 정책적 신뢰의 문제, 미국 정부의 차입금 규모 대폭 확대, 재정적자 누적액 급증 등이 미국채 수급 불안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는 다시 고점을 향해 턴을 한 상태이고 달러환율 및 지수는 미국에 불리한 방향으로 급전직하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좀더 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안전자산이라 여겨지고 있는 미국채의 향방을 잘 살펴보며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하는 휴일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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