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215] 중국주식 투자전략

오늘은 중국주식 투자전략 관련 리포트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중국주식 투자전략(메리츠증권)

‘25년 연초 홍콩증시 전세계 수익률 상위권

본토 대비 홍콩증시의 강세 배경은 1)미중 통상마찰이 우려 대비 온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2)딥시크의 부상에 중국 기술주 및 차이나 디스카운트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

->홍콩 항셍테크에 이어 코스닥이 수익률 상위 2위에 랭크된 것이 신기한 것 같습니다.

미중 2차 통상마찰: 우려 대비 온건한 전개

우선 트럼프 대통령은 보편관세에 이어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 시행을 예고했다. 10일부터 전세계 철강과 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과의 무역 적자가 큰 국가일수록 상호 관세 충격이 크다(그림 2). 그러나 중국에 주는 충격은 제한적이다. 2018~2019년 동안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한 결과, 현재 미국의 대중국 평균 관세율이 29.3%로 중국의 대미국 평균 관세율인 10.8% 보다 훨씬 높기 때문

오히려 Non-China 국가에 불리

중국의 보복 조치도 1기와 달리 미온적, 확산 경계

4월 이후 미중 통상마찰 방향성 구체화 예상

극단적인 시나리오만 아니라면 주식시장 하방 경직성 제공 예상

무엇보다 중국의 대응전략에 전술적 변화가 발생한 점이 긍정적이다. 10일부터 중국도 미국산 LNG, 석탄 등 일부 품목에 10~15%의 보복 관세를 부과했다. 다만 이번 조치에 따른 평균 관세 인상폭은 0.8%p에 그친다.
미중 2차 통상마찰은 단기간 내 통제 가능한 범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중국 주식시장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한다.

->미국의 관세 선제 공격에 중국의 대응이 가시화되고 있으나 지난 1기 트럼프 정부의 공격 대비 전술적 변화가 예상되고 있고 이것은 향후 이러한 미중간 충돌이 통제 가능한 범위에 놓여 있게 되고 중국 시장에 하방 경직성을 제공한다는 분석입니다.
->관세전쟁의 구체적 실리는 상세히 분석해 볼 필요가 있겠으나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Non-China 국가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면에서 중국시장에 대한 접근은 걱정/우려하는 것보다는 보다 완화된 시선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오늘에 이어 기술적 측면에서의 미중 충돌 관련한 내용을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하는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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