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206] 브라질채권 관련

간만에 브라질 채권 관련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은 현재 249원으로 저점 235원을 기점으로 상당한 반등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인플레 통제 성과 확인 필요

10년물 국채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현재 15.1%까지 상승 후 14.59%까지 내려와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첫번째 고점을 형성 중이므로 14~15% 사이에서 수렴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브라질 정부의 재정지출 감축의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이 잔존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다만, 고용률은 높아지고 실업률은 낮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적된 인플레에 실질임금 상승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연도별 인플레이션 컨센서스를 보면 '26년이 되어야 4%대로 낮아질 것 같습니다.
기준금리 전망치는 지난 10월 10~12%대 전망에서 현재는 13~15%대로 높아져있는 상황입니다.

GDP 성장률은 2% 이상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리포트 당시의 환율은 240원대였으나 현재 245원대에 안착을 시도중에 있으므로 원화기준 환율은 안정화 단계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향후 브라질 정부의 재정/통화정책 안정화 여부에 따라 환율은 다시한번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환율/금리 측면의 최악의 상황을 지나고 있는 만큼 향후 브라질 채권 투자에 유리한 국면으로 점점 접어들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