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단상/250127] 한국의 미래 리포트#2 (신한투자)
오늘도 한국의 미래에 관한 두번째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럼프노믹스의 이해
[Bic picture] 트럼프에 특별한 의미 부여
레이달리오는 <변화하는 세계질서>를 통해 패권국의 흥망성쇠의 반복된 주기를 설명.
현재의 미국은 정점을 넘어 쇠퇴 사이클의 중반 ⑬~⑮ 단계의 패권 쇠락 구간에 진입
미국이 패권국의 지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위대한 지도자 선출이 필요하고 강력한 정치적 리더쉽을 통해 1) 강력한 기술우위, 2) 국방비 투자, 3) 부채의 축소가 필요한 단계
[Bic picture] 미국이 주도한 세계 질서 변화
부채의 덫에 빠진 미국: 무역적자 축소에서 재정적자 축소까지의 방향
미국 경제 정책의 핵심 지향점은 부채 감축. 트럼프와 해리스, 공화당과 민주당의 구분이 없는 재정, 무역적자는 공히 축소돼야 하며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면서도 저금리를 유도하고 안정적 고용까지 유지하는 골디락스가 필요
->재정/무역적자 축소, 인플레이션을 용인하면서 저금리를 유도, 안정적 고용 이 모든 목표를 한번에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미국 제조업 육성의 야심
트럼프노믹스는 제조업 육성 정책으로 귀결.
미국 경제 구도 변화는 제조업 기지 이전으로 제조 ⇨ 서비스 ⇨ 금융 ⇨ 첨단산업
다음 정부(트럼프 2기)가 가야할 길
치밀하게 계획된 미국 제조업 육성은 오바마(Reshoring)-트럼프(Nearshoring)-바이든(Friendshoring)으로 구체화
중국 규제를 통한 공급망 탈피 > 자국 중심 전통/첨단 제조업 육성이라는 큰 틀은 역대 정권을 이어서 이어져오고 있는 커다란 흐름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치밀하게 계획된 전략적 수사보다 트럼프노믹스의 본질에 접근
관세 정책은 중국 중심으로 진행될 전망. 중국 외 국가는 환율조작국 지정과 방위분담금 등이 미국 관세정책과 통합적으로 진행될
가능성 높음. 이는 트럼프의 정상 외교에서의 압박수단으로 사용. 한국의 중국 영향도 경감됐고 FTA 체결국으로서의 지위도 존재
최적의 정책 조합: 2%성장, 3% 물가, 4% 금리
미국 경제의 최적의 조합은 2%성장, 3% 물가, 4% 금리. 이는 제조업 생산을 늘리며 재정적자 축소와 부채를 축소하는 목표를 가짐
경기 확장 유지는 1) 트럼프노믹스 고율관세 부작용 소화, 2) 정치적 입지 유지, 3) 강경한 정책기조 이어가기 위한 필요충분 조건
경기확장을 이어가며 재정적자/부채 축소를 위해 2% 성장, 3% 물가, 4% 금리 목표를 타겟팅하고 있는 듯 합니다.
트럼프노믹스의 기회비용: 高 물가 ⇨ 高 금리 ⇨ 强 달러
중국 중심 공급망에서의 [고성장-저물가-저금리-약달러-신용팽창]에서 [저성장-고물가-고금리-강달러-신용축소]로의 변화에 대비
글로벌 공급망 변화로 저성장-고물가-고금리-강달러-신용축소 등의 부작용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 2기 안보정책: 지정학 긴장 해소 ⇨ 중국 규제로 국방 전선 축소
트럼프 당선 이후 외교 정세는 러-우전쟁 종결로 급물살 탈 것으로 예상. 이후 1) NATO 회원국 방위비용 증대 요구하고 2) 러-우전쟁
종식으로 러-북 연계고리 약화되면 3) 북한과 대화 재개 가능성 높음. 이는 북한의 외교적 운신의 폭(중국 → 러시아 → 미국 → 한국)을 넓히는 계기 마련. 4) 결국 미국은 유럽-중동-중국으로의 힘의 분산에서 중국으로 안보 전선을 집중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 높음
문제는 유럽의 반발. 유럽 1) NATO 영향력 축소, 2) 경기침체 장기화, 3) 미국 공급망 편승하지 못하며 중국과의 연대 가능성 존재
->미국이 유럽,중동 전선에서 발을 빼고 중국으로 안보 전선을 집중하려는 선택은 유럽의 반발과 중국과의 연대 가능성 등 부작용 또한 고려해야 할 변수인 것 같네요.
내일은 본격적으로 '25년 경제전망에 대한 리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편안한 휴식과 함께 하는 휴일연휴 하루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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