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9-28 경제 소식
미국 정부가 셧다운 된다는 말이 있다. 이에 대한 평가도 상반된다.
미국 정부 셧다운, 제한적 영향 vs 신뢰도 타격: 뱅크오브아메리카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따르면, 다음 주에 자금 지원 법안이 마련되지 않아 셧다운이 시작되더라도 그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현재 의회는 단 하나의 세출 법안도 통과시키지 못하고 있어, 부분적인 셧다운보다는 완전한 셧다운 가능성이 더 큽니다.
베팅 시장에서는 셧다운 가능성을 65%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습니다. 과거 셧다운으로 인해 GDP는 주당 0.1%포인트 감소했지만, 일시 해고된 직원들이 나중에 급여를 받으면서 성장이 다시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항공 교통 관제나 사회 보장과 같은 필수 서비스는 계속 운영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위험 자산, 금리 및 FX는 일반적으로 셧다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머니 마켓의 자금 조달에도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부채 한도 싸움과는 달리 채무 불이행의 위협도 없습니다. 그러나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분석가들은 더 큰 위험은 정치적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예산 대치는 기능 장애가 있는 재정 과정에 대한 인식을 강화합니다.
신용 평가 기관은 과거에 부채 한도 문제로 미국 신용 등급을 강등한 적이 있지만, 셧다운으로 인해 강등한 적은 없습니다. 만약 투자자들이 워싱턴의 재정 마비가 만성적이라고 결론 내린다면 상황은 바뀔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 자금 지원의 중단은 위기라기보다는 성가신 일이지만, 미국이 스스로를 통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훼손하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의 유동성이 말라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셧다운은 또다른 방향으로 상황을 몰고갈 수도 있다.
시장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평가
일반적으로 증시관계자들은 지금의 상황을 대상승의 초기 상황으로 보는 것 같다. 앞으로 몇년동안 지속적인 증시의 상승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상승은 기업의 실적이 아니라 유동성의 증가와 확대에 따른 것이다. 즉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앞으로 보통사람들의 삶은 더욱 어려워질 것 같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면 자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괜찮겠지만 일반 노동자의 삶은 매우 팍팍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이 알아서 이런 파고를 겪고 넘어가기란 쉽지 않다.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은 지속적으로 금을 사모으거나 인덱스 투자 같은 것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oldstone, 흥미로운 분석 감사합니다! 미국의 셧다운 가능성과 그에 따른 시장 영향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이 돋보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제한적인 영향과 신뢰도 하락 가능성을 동시에 제시하는 점이 객관적입니다. 특히 셧다운이 정치적 위험을 증폭시키고, 미국의 재정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은 깊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더 나아가, 유동성 감소와 셧다운의 잠재적 시너지 효과, 그리고 이것이 일반 사람들의 삶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금을 사모으거나 인덱스 투자를 추천하는 부분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네요.
이러한 거시경제적 분석과 개인적인 투자 전략을 결합한 통찰력 덕분에 많은 스티미언들이 이 글에 주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셧다운이 실제로 발생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 계획이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