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21일차
며눌 조리원에서 나오는 날입니다
손녀는 새벽부터 협조를 안하고 정신없이 바쁘게 하더군요
평소보다 좀 빠르게 움직이려 했는데 영 도와주질 않으니 마음만 바쁩니다
아들과 함께 손녀 어린이집 등원 시키고 조리원으로 달렸어요
기다리고 있던 며눌과 손주를 데리고 집으로 왔어요
옥도 갈아 입히고 역류방지쿠션에 눕혀보더군요
팔을 휘두르는 걸 보니 이른가 ~
다시 꽁꽁 ~
이제야 편안한가 ^^
며눌이 굳이 하원을 시키겠다고 우겨서 차로 어린이집 다녀오라하고 손자를 지켜보고 있었어요
막막하긴 하지만 잘 하리라 믿어요 ^^
며눌과 교대~
아들과 함께 손녀 병원도 들리고 케익도 사 왔어요
누나 된 기념파티를 해준다고 동생이 주는 거라며 뽀로로핸드폰도 선물로 주고요
문제는 손녀가 장난감을 들고 왔다갔다하니 손주의 안전이 걱정되더군요
손녀가 아기침대를 며칠 쓰다 말아서 치워버렸는데 필요하다 싶더군요
급하게 아기침대 구입해서 눕히니 같은 공간에 있어도 조금은 편안합니다
"우리함께 동생을 잘 키워보자"
손녀의 시샘이 어찌 진행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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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1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