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가르는 날
언제 비가 왔냐는 듯이 맑고 화창한 날입니다
20명의 회장님들이 모여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움직였어요
항아리에서 된장을 꺼내 함지박으로 나누어 주면 쪼개고 또 쪼개고 ~
메주가루와 고추씨가루를 넣어 버무리고 농도를 봐가며 간장 추가 ~
그리곤 다시 항아리에 꼭꼭 눌러 넣곤 고추씨를 덮고 그 위에 소금을 덮으면 끝~
뒷정리도 빠르게 나란히 나란히 ~
맛나게 물닭볶음으로 점심 식사를~
힘들지만 잘 마무리했으니 뿌듯합니다
잘 익혀서 두 달뒤에 통에 담아 나누어 주면 된장사업 끝입니다
해마다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지만 근근히 이어가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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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