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같은 모임
15명의 아짐들 모임입니다
모두 서구에 살다가 송도, 구월동으로 두 언니가 이사를 하고 난 시골로 이사를 했지요
항상 서구에서만 모임을 했는데 모두 시간이 된다기에 이 달엔 구월동에 모이기로 했지요
구월동 언니는 신이 나서 식당 예약하고
카페까지 찾고요
코로나 전에 몇번 왔던 맛집입니다
곤드레밥에 제육과 고등어 그리고 셀프바
밑반찬으로 연근들깨샐러드,더덕무침,잡채,양장피가 맛나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어요
가까운 곳에 있는 예쁜 카페
흰구름까지 합세를 하니 너무 아름덥더군요
목수국,배롱나무,바늘꽃,백일홍등 많은 꽃이 어우러져 더운 날씨에도 머무르게 하고요
테이블을 동그랗게 옮겨 모두의 얼굴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어요
승용차 세대로 움직였더니 소풍 온 거 같다고 ~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셨네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