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에서
20여분 달려 곤지암리조트 도착입니다
시엄니 지난해엔 화담숲을 돌았는데 올핸 더워서 싫다하시네요
며눌은 손자 재우곤 손녀와 둘이 물놀이 가고요
우린 좀 쉬자 ~
케익 준비를 못했다며 이 곳에서 구입했는데 화재 예방 차원으로 초를 안 주더래요
촛불없이 생일 축하 노래는 처음인데 손녀의 노래로 잼나게 케익컷팅까지 ^^
저녁은 배달입니다
시엄니를 위한 동태탕,우린 피자와 치킨
내가 가지고 간 켐벨,며눌이 가지고 온 샤인머스켓으로 마무리^^
술 사랑이 찐한 울랑이를 위한 아들이 준비한 위스키입니다
아들과 랑인 술을 음미하며 예찬론이 대단합니다
공연이 있길래 출동 ^^
"한여름밤의 매직타임"
손녀 기념 사진 먼저 찍고 앞에 앉았어요
얼마나 잼나게 보는지 힘차게 박수도 치고 집중도가 높아요
"예쁜 공주님이 춤 췄어 .ㅇㅇ은 엄청 어릴때 ㅇㅇ했어요"
헉!
33개월 손녀의 어휘력과 문장력에 매번 놀라고 있어요
밤 공기를 마시며 한바퀴 돌고 숙소로 돌아와 랑이와 아들은 2차를 하며 밤이 깊어가네요
곤지암 리조프 좋네요..
글렌파클라스 남편분이 좋아하실만하네요 ㅋㅋㅋㅋ
사진 잘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