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17일차

일요일 아침
정보 과학도서관을 간다기에 조용히 해야하는 곳 아닌가~ 손녀가 뛸 곳이 있나 ~
궁금하더군요

일층은 어린이 도서관이라 이런 곳도 있더군요

못보던 책들이 많으니 손녀 좋아라 합니다
아빠가 책을 읽어주고 손녀가 나란히 앉아 열심히 듣네요
몇 권 읽더니 할머니한테 읽어달라 하자~ 하며 넘기는 아들 ^^
어린이 동화가 글이 이리 많아도 되는건가요 ㅠㅠ
손녀가 열심히 들으니 잘 읽어 주어야 하는데 목이 아프더군요
이동~

가까이에 북카페가 있으니 돌아보자고 ~
커다란 상권인데 아직 입주가 안되어서 썰렁~
차 한잔 마시고 아들은 기저귀 갈이대 찾아 헤매고 손녀가 뛸만한 장소가 안되기에 책을 보자고 했더니 모짜르트를 ^^
그림만 보여주며 설렁설렁 ~
물고기 보러 가자고 이동~

바쁘게 움직여 이마트에 왔어요
여기선 신나게 뛰고요

얼른 점심을 먹여야 낮잠시간을 놓치지 않는다고 또 돈가스에 우동 ^^
여긴 감자 튀김이 있어 돈가스는 싫다고 ~
어쨋거나 배 부르게 먹이고 집으로 와 재웠어요
모두 가까이에 있어 다닐만 한 곳들이고
한일도 없는데 왜 이리 힘이 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