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라기엔 너무 추운 날

연속되는 추위에 콧물도 흐르고 머리도 띵하니 약을 열심히 먹고 있어요
주말에 아들네 가야하거든요

점심 모임이 있는 날인데 조금 일찍 출발해서 시장을 들리고 마트도 들린뒤 모임 참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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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양이 적어 별로라 생각하는 집인데 아구를 추가하면 좋다기에 모임장소로 정했어요
추가해도 가성비가 좋긴하더군요
작은 아구를 써서 아쉬움이 있긴했지만 맛은 좋다고들하니 다행입니다^^

열 한명의 아짐들이 자리를 옮겨 차 한잔마시며 떠들어대니 카페가 들썩들썩 ~
대형카페를 가야하는데 추워서 가까운 카페에 모여 앉았지요
즐거운 시간은 후다닥~지나가고 다음달을 기약했지요

시골집으로 달리는데 어김없이 해가 넘어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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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멀칭을 다 끝내고 텃밭쪽 정리를 하고 있는 랑이~

조금만 하고 쉬라 했건만 그 시간까지 ㅠㅠ

내가 있었으면 불러 들였을건데 일 욕심 많은 랑인 마눌 올때까지하자 ~ 했나봐요

그래도 낼 모임이 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