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네 14일차
손녀의 늦잠으로 아침이 더 바뻐졌어요
어쨋거나 아침은 든든하게 먹여야 겠기에 밥 다 먹으면 포로로 비타민을 준다했지요
약속을 했으니 줘야하는데 아들이 젤리로 줄까? 해버려서 ㅠㅠ
오랫동안 물고 있으니 옷 입히고 머리를 다 묶었는데도 젤리가 입속에 있어 양치를 젤 나중에 했어요
발버둥치니 머리가 살짝 ㅠㅠ
시간이 없어 그냥 뛰었어요
등원후 아들은 젖병소독기 램프 교환차 들고 나가고 혼자 동네 한바퀴입니다
낮선 미용실에 들어가 컷트도 하고 백화점 아이쇼핑도 하고요
맛난 거 먹으라는데 익숙한 거로 ^^
따뜻하니 걷기 좋아 커피도 한잔하고요
언젠가 며눌과 갔던 야채,과일집입니다
좋은 물건을 비싸지않게 파는 듯해서 야채를 담다보니 일주일분은 될듯하네요
실은 무거울까봐 더 못담았어요 ㅎㅎ
하원시간에 맞춰서 아들과 접선 ^^
손녀 데리고 조리원에 갔어요
동생과의 두번째 만남입니다
이쁘다며 좋아라하며 계속 본다하더군요
며눌에겐 이 곳에 있는 동안 푹 쉬라는 말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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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4) 1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