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開封迫頭) - [한국영상자료원] 1월 프로그래머의 초이스 (2025.01.14 ~ 2025.01.24)
[한국영상자료원] 1월 프로그래머의 초이스
'1월 프로그래머의 초이스'는 2024년 개봉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여행자의 필요>, <수유천>을 상영한다.
이자벨 위페르와 홍상수 감독이 세 번째 호흡을 맞춘 <여행자의 필요>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수상작이자 《씨네21》이 선정한 2024년 한국영화 1위에 오른 작품이다.
<수유천>은 홍상수 감독은 32번째 작품이자, 제작실장을 겸한 김민희 배우에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최우수연기상을 안긴 작품이다.
- 상영일시 : 2025년 01월 14일 (화) ~ 01월 24일 (금)
- 장소 : 시네마테크 KOFA
상영작
여행자의 필요
* 드라마
* 한국
* 90분
* 12세이상 관람가
어디서 온지 모르는 이 사람은 불란서에서 왔다고 하고, 어린애 피리를 근린공원에서 열심히 불고 있었습니다.
돈도 없고 어떻게 살지 몰라해 불어를 가르쳐보라 권했고, 그렇게 두 명의 한국여자들에게 선생이 되었습니다.
땅에 맨발로 걷는 것을 좋아하고, 돌에 누워있는 걸 좋아하고, 힘이 되는 때 순간 순간을 비언어적으로 바라보려하고, 최대한 사실에 근거한 삶을 살려고 애씁니다.
그래도 사는 건 변함없이 고되고, 매일 막걸리에 의존하며 조금의 편안함을 얻습니다.
수유천
* 드라마
* 한국
* 111분
* 15세이상 관람가
한 여대에서 촌극제가 있다.
전임이라는 이름의 강사가 외삼촌에게 자신의 학과 촌극 연출을 부탁한다.
전임은 매일 학교 앞 수유천에서 그림을 그린다.
자신의 작품 패턴을 얻어내려는 것이다.
외삼촌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 몇 년 째 일을 못하고 있는 배우 겸 연출자이다.
사십 년 전 이 여대에서 대학 일학년의 신분으로 촌극을 연출했던 기억 때문에 연출을 맡은 것이다.
촌극하는 학생들 사이에 스캔들적인 사건이 하나 일어나고, 전임과 외삼촌은 그 사건에 가볍게 끼어들게 된다.
그사이 외삼촌은 텍스타일과 여교수와 가까워지는데, 밤마다 하늘의 달은 점점 커져만 가고, 전임은 아침마다 수유천에서 그림을 그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영상자료원 프로그램을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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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다음날 다시 한번 포스팅을 통해 소개 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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