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teemkr] 다정한 손길
요즘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가 정말 많이 보입니다. 한 번도 이용해 본 적은 없지만 정말 유용한 서비스라 생각합니다. 반면 문제점도 있어요. 안전상으로 불안한 면이 있고 거리에 빼곡한 제품들은 보행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문제는 '내 것'이 아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덜 관리하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쓰러진 것도 많아 보입니다.
어제 셋째와 편의점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에 어느 아주머니께서 쓰러진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걸 보았어요. 길거리에 쓰러져 추위에 떨고 있던 킥보드에게는 정말 다정한 손길이었을 거예요. 그 아주머니를 보며 앞으로 쓰러져 있는 킥보드를 세워 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것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말이에요.
오늘 하루도 누군가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어주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다정한 손길을 건네신 아주머니께는 큰 복이 내리실 것으로 믿습니다! ^^
놓치지 않고 이 장면을 기억하고 포스팅하신 분!께도 큰 복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자기 물건 아니면 개판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벌금을 많이 때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