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미스드 랜드] 셰일가스의 잘 알려진, 하지만 잘 모르는 환경문제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 ‘글로벌’의 협상무패 기록을 가진 최연소 부사장 스티브는 뉴욕 본사 입성을 앞두고 동료 수 토마슨과 함께 천연가스 매장 지역인 맥킨리에 파견된다. 최근 경기 하락의 큰 영향을 받은 곳이기에 거액의 수익금을 제안하면 주민들의 동의를 쉽게 얻어낼 수 있을 거라 판단했지만 존경 받는 교사 프랭크가 마을 전체에 채굴을 재고할 것을 요구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설상가상으로 환경운동가 더스틴이 천연가스채굴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주민들을 설득하기 시작하는데…
맷 데이먼 각본, 주연
구스 반 산트 연출
셰일가스로 인한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
극중 맷 데이먼은 진정으로 셰일가스 업체가 마을로 들으와서 본격적인 채취가 시작되면 마을이 활기를 띄게되고 다들 잘 된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는 마을 사람들과 비슷한 옷차림과 말투, 그리고 특유의 친화력으로 최고의 실적을 쌓은 인물.
특히, 진심으로 본인이 그렇게 믿기에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설득력을 갖는다.
하지만, 너무나 뛰어난 동네 과학교사와 환경단체 인물에 의해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적되고,
마을 사람들을 설득해야 할 본인조차 혼란에 싸인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면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혹은 의구심을 가질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
하지만, 외면하면 경제적인 엄청난 이득이 올 수 있는 문제.
자, 이제 선택은 나(혹은 우리)에게 달렸다.
과연 어떤 선택을 해나가야 우리가 진정으로 바라는 약속된 땅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
영화 URL: https://www.themoviedb.org/movie/133694-promised-land?language=ko-KR
별점: AAA
안녕하세요 yann03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오 괜찮을것 같아요.
멧데이먼 각본이라니 더 궁금하기도 하고요
또 요즘 셰일가스 관련 책을 읽고 있어서 더 호기심이 생기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산업발전과 환경문제라는게 항상 선택의 문제라서 쉽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그래도 이런 영화가 나와주니 미국이라는 나라가 버티는 것 같아요.
@tipu cu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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