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발전된 버스정류장

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어제는 차를 끌고가면 안 되는 일이 생겨서 정말 오랜만에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이동을 하였습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벤치를 보니 무선충전기가 보이더군요.

이런거 보면 그냥 지나칠수 없죠.
충전이 정말되는지 되면 일반 충전인지 고속 충전인지도 확인해 봐야겠죠? ㅎㅎ
그래서 바로 폰을 올렸는데 반응이 없네요...ㅡ.ㅡ;;
다른 쪽에도 올렸는데 똑같이 반응이 없는...
잘못 올렸나 싶어서 위에서부터 천천히 아래로 내리면서 해 봤는데 충전은 안 되더군요.
친절하신 아저씨께서 충전이 안 된다고 말씀에 주셨습니다.

세금 걷어서 만들어놨으면 잘 되도록 하든지 안 쓸거면 아예 만들지를 말든지...
뭔가 벤치 납품하는 회사만 좋은 일 시킨 것 같은 느낌이라 그닥이네요.

그리고 또 신박한 기능을 보았는데 에어송풍기입니다.

상점에 에어콘 바람이 나가는 걸 막기 위한 에어 커튼 같은 것을 동작시켜서 잠시나마 땀을 식히게 하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것도 눌러보았는데 잘 동작을 하는군요.
간만에 대중교통 덕분에 발전된 정류장을 구경했네요.ㅎㅎ
무선 충전기능도 동작을 했으면 좋겠네요 ㅎㅎ